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Roll34-1_1.jpg


아리조나주의 인권단체 휴메인 보더스는 멕시코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의 생존을 위해 소노란 사막에 설치한 급수소 8곳중 6곳이 누군가에 의해 파괴당했다고 밝혔다.

그 중 한 곳은 물탱크가 총격으로 부서졌으며 코요테의 시신이 그 옆에 놓여 있는 끔찍한 광경이었다고 이 단체의 조엘 스미스 회장은 말했다.

그는 9일 정기 순찰도중 급수소 대부분이 공격을 당해 파괴된 것을 발견했으며 총격까지 가한 것으로 보아 불법 이민자들에게 식수를 주어 목숨을 살리는 것에 반대하는 증오범죄자의 소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것은 외국인 불법이민에 반대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에 관한 일이다. 이 사람들을 돕느냐, 아니면 엄청난 수의 시체들을 발견하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다"라고 스미스는 분개했다.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신고를 접수했지만 이런 종류의 사건은 언제 발생했는지 조차 알 수 없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남부의 55갤런 짜리 급수소들은 2000년부터 이 인권단체에 의해 설치, 운영되어 왔으며 가끔 파괴당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과격한 경우는 없었다고 스미스 회장은 말했다.

이 급수소들 덕에 소노란 사막을 건너는 불법이민 사망자는 지난 몇 년 동안 감소해왔지만 아직도 큰 문제거리이다. 

국경순찰대는 2014회계년도에도 투산 구역 인근 사막지대에서만 107명의 사망자를 발견했으며 미 남부 국경 사막 전체에서 발견된 시신은 307명이나 된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미국 내 '베스트 다운타운' 순위에서 템피시 7위 선정 2016.04.08
아리조나 기업 '로컬모터스', 울산 이어 제주도 생산공장 설립 계획 file 2016.04.08
AZ 벤처기업 '더플'의 짐싸기 대행서비스, 좋은 시장 반응 file 2016.04.08
유명영화 <가을의 전설> 원작자 짐 해리슨, 아리조나에서 별세 file 2016.04.08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2014~2015년 사이 인구 증가수, 마리코파 카운티가 전국 2위 file 2016.04.01
'아리조나에 추락한 UFO 수송중?' 의문의 사진에 관심집중 file 2016.04.01
2억달러 몸값 '커쇼', AZ 프리웨이 사고에서도 빛나는 인격 file 2016.04.01
마크 드리스콜 목사, 아리조나에서 본격 목회활동 시작 file 2016.04.01
알몸 체포당한 챈들러 여성에 시의회 12만 5천 달러 배상 file 2016.04.01
야구장, 주택가 가리지 않고 새까맣게 몰려드는 벌떼에 '긴장' 2016.03.20
'I-10 프리웨이 연쇄총격' 용의자, 당국 상대 1000만 달러 소송 제기 file 2016.03.20
201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셰플리 교수, 투산에서 별세 file 2016.03.20
아리조나에서도 판매된 피스타치오, 식중독 우려로 리콜 file 2016.03.20
배우 조니 뎁, ASU 강연회에서 트럼프 후보 비난 file 2016.03.20
모든 걸 턱에 올리는 아리조나 남성의 '친크레더블' 묘기 file 2016.03.20
민주당 경선주자 버니 샌더스의 피닉스 연설에 7000명 지지자 참석 file 2016.03.20
네다리 잃은 한국개 '치치' 피닉스 가정에 보금자리 file 2016.03.20
올해 들어 스콜피온에 쏘이는 사례 급증, 작년 대비 46% 증가 file 2016.03.13
주택 고쳐서 되파는 '플리핑', 아리조나에선 여전히 성행 file 2016.03.13
Board Pagination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