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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인 오는 27일, 마크 드리스콜(Mark Driscoll) 목사(전 마스힐교회 담임)와 아리조나 트리니티교회(Trinity Church) 교인들이 첫 모임을 갖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최근 트리니티교회 웹사이트에 올라온 광고에 따르면, 이 교회 부활주일 행사는 이들이 새로 임대한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가든드라이브인 교회에서 열린다. 

트리니티교회 측은 "드디어 우리가 시작을 앞두게 됐다. 1966년 부활절에 문을 열었던 이 교회 건물의 50주년을 맞이해 (드리스콜 목사와) 첫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취지를 전했다.

이어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장소에서 여러분과 만나길 원하고 기도회를 열고 싶다. 드리스콜 목사가 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교회의 비전을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드리스콜 목사가 '101번 프리웨이에 위치한' '1,000개 이상의 좌석이 있는' 예배 장소를 위해서 수 개월간 기도했다"며 "그는 하나님께서 이를 초자연적으로 공급해 주셨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들이 새로 임대한 교회는 1966년에 건축된 1,400석 규모의 원형 건물이다. 인근에 드라이브인 영화관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스피커 시설이 잘 돼 있어서 교인들이 차량 안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시설물은 더 이상 없다.

드리스콜 목사가 부활절 집회를 알리기 2주 전, 그는 헌금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마스힐교회 전 수석 장로인 수턴 터너와 다른 교인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미국 내 약 3,000여 교회와 선교단체의 재정 운영을 돕고 있는 ECFA(Evangelical Council for Financial Accountability) 역시 공모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피고인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고소인들은 교회 개척을 위해 모금됐던 약 200만 달러 이상의 출처를 정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분쟁에도 불구하고, 드리스콜 목사는 많은 동료 목회자들에게서 지지를 받고 있다. 사우스캘리포니아 소재 대형교회의 페리 노블 목사도 최근 "여기 엉망이 되고 실수투성이인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이를 인정했고 사과했다. 그는 다시 시작하고 있다. 그가 아직 준비가 됐는지 안 됐는지 심판할 자격을 누가 주었나?"라며 드리스콜 목사를 두둔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복 받은 목회자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표절과 강압적인 목회 방식에 따른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2014년 마스힐교회 담임직을 사임했다. 그의 사임 2주 후 마스힐교회는 해체 소식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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