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mccain.jpg


미군 차세대 주력전투기 F-35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아리조나 출신의 존 매케인(공화) 상원 군사위원장이 "이 전투기 개발 자체가 스캔들이자 비극이 됐다"면서 강력하게 비판했다.

지난달 26일 매케인 위원장은 상원 군사위 청문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F-35 전투기가 예산 초과, 일정 지연 및 성능 결함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계획대로라면 2016년 회계연도에 1013대의 전투기가 군에 인도돼야 하지만 179대만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발비용도 이미 400억달러 가까이 초과됐다"고 밝혔다.

매케인 위원장은 또 "중국과 러시아 등 국가들이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마지막 분량의 F-35가 오는 2040년께 군에 인도되는 것은 전략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국방부 F-35 사업단장 크리스토퍼 보그단 중장은 개발 일정 지연 문제를 인정했지만 "우리는 현재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곧 극복하게 되고 F-35가 완전한 전투력을 확보하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3911억 달러(약 439조 원) 예산으로 모두 2443대의 F-35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비싼 가격과 개발 일정 지연 등으로 비난 여론에 직면해 왔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훈련 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F-35A가 꼬리 부분에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거의 손상돼 일시 비행 금지 조처가 내려졌고 지난 1월에는 조종사용 헬멧이 무거워 몸무게가 가벼운 조종사는 비상탈출 과정에서 부상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됐다.

이밖에 F-35가 4세대 F-16 전투기를 상대로 한 모의 근접전에서 참패하면서 성능 논란도 제기됐다.

한국도 F-35를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하고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비싼 구매료, 핵심기술 상당부분을 이전받지 못하는 계약조건 등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피닉스 한 공사장 시멘트 더미에 빠진 너구리, 다행이 구조 file 2019.07.14
피닉스 한 범죄자 재판으로부터 비롯된 세기의 판결 '미란다 원칙' file 2022.06.13
피닉스 한 병원에서 귀여운 1남4녀 다섯 쌍둥이 출산 file 2017.01.05
피닉스 한 주택가 차량 위에서 망중한 즐기는 코요테 '포착' file 2023.01.16
피닉스 한 콘도에서 화재로 아버지와 아이들 4명 모두 목숨 잃어 file 2023.03.11
피닉스 향하던 고속버스, 주경계 부근서 사고로 30여명 사상 file 2018.09.10
피닉스 화재에서 가족 구한 노숙자 남성 ‘시민영웅’ 칭송 file 2023.06.03
피닉스, 100도 이상 기온시 등산로에 애완견 진입금지 시행 file 2016.07.15
피닉스, 낮 최고기온 110도 연속해 넘는 날 기록 50년만에 깨져 file 2023.07.24
피닉스, 댈러스에 극적 역전승…개막전서 PO 탈락 아픔 갚았다 file 2022.10.21
피닉스, 메사 돌며 이틀새 4명 살해, 1명 부상 입힌 범인 체포 file 2023.06.04
피닉스, 생활비 많이드는 미국 대도시 순위에서 전국 16위 file 2023.11.30
피닉스, 폭염시 등산로 이용 제한 시범프로그램 실시 승인 file 2021.07.21
피닉스-라스베가스 U.S. 93번 하이웨이 '죽음의 도로' 악명 여전 file 2018.09.10
피닉스-라스베가스 편도요금이 '99센트' 플릭스버스 곧 운행 file 2018.06.04
피닉스-로스앤젤레스 잇는 I-10 프리웨이 블라이스 인근 도로 유실돼 file 2022.09.04
피닉스.플래그스탭 등 일부 도시들, 7/4일 불꽃놀이 취소 file 2022.07.02
피닉스가 삼성 새 반도체 공장 유력후보지로 주목받는 이유 file 2021.03.13
피닉스공항, 전국 최초로 3D CT 스캐너 시범운영 2017.07.06
피닉스로의 신규인구 유입 여전, 집값 상승률은 또다시 전국 1위 file 2021.12.07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