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4.JPG


피닉스 시당국이 7월1일부터 기온이 화씨 100도 이상 올라갈 경우 시 주변 등산로에 사람은 입장시키더라도 애완견 동반은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극한의 폭염시 사람들의 등산로 진입을 금지하는 규제안이 지난 6월 30일 부결되면서 그 대신 시 주변의 41개 등산로에 애완견 입장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이다.

피닉스시 공원 및 여가활동국은 그 동안 여러 차례 폭염사고로 구조출동이 이어지고 사망자까지 나온 뒤 등산로 안전성 개선 조치로 일정 기온 이상이 될 때 하이킹 자체를 금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강력한 반발이 잇따르자 차선책으로 이렇게 정했다고 시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폭염시 등산로 진입금지' 관련 공청회에는 20명 이상이 하이킹 금지에 대한 발언을 신청했으며 그들 대부분이 이를 반대했다.

"주민들은 언제든 원할 때 하이킹을 갈 수 있어야 하며 누가 가라고 허락할 때만 갈 수 있는 건 안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었다.

격일로 하이킹을 다닌다는 어니스트 마티네스는 "입산을 금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피닉스시는 그런 정책을 수행하고 단속을 할만한 자금과 인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애완견 입산금지 첫날인 1일 사우스마운틴을 찾은 스티브 더글라스는 사람에 대한 금지 대신 개의 입산을 금지한 것에는 찬성하면서 "개는 자기들 입장을 대변하지도 못하고 털가죽옷까지 입고 있는데 찌는 더위에 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표면 온도가 얼마까지 올라가면 애완견들이 위험해진다는 등 구체적인 정보도 없이 개의 등산로 진입금지를 결정했다는 비난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00도 이상 기온시 애완견 등산로 진입제한은 3개월 한시적으로 시범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피닉스 시당국은 캐멀백 마운틴에선 기온에 상관 없이 항상 애완견을 데리고 등산로에 들어갈 수 없다는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

  1. 경찰 총 맞아 숨진 AZ 인디언 여성, 총격 영상 공개되며 '재논란'

    지난 3월 아리조나 주에서 경찰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20대 원주민 여성의 죽기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고 있다. 로리얼 칭긴(27)은 3월27일 아리조나 주 윈슬로우시에서 경찰관 오스틴 시플리가 쏜 총에 사살됐다. 지난달 28일 AZ센트럴지...
    Date2016.08.13
    Read More
  2. 아이 버려두고 포켓몬 고에 푹 빠졌던 '철없는 부부' 철창 신세

    아리조나 주 샌탠 밸리에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에 빠져 2살짜리 어린 아들을 집 앞에 버려둔 '철없는'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브렌트 데일리(27)·브리엔느 데일리(25) 부부는 지난달 29일 유아 방치와 보호 소홀 혐의로 피널 카운티 셰리프국에 ...
    Date2016.08.13
    Read More
  3. 머지않아 실명할 딸 위해 버킷리스트 하나씩 실천중인 피닉스 모녀 사연 '뭉클'

    희소성 질환으로 시력을 잃고 있으며, 언젠가 완전히 실명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 한 어린 소녀. 그런 딸을 위해 어머니가 특별한 버킷리스트를 함께 만들고 실천 중인 사실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 3일 여러 언론들을...
    Date2016.08.13
    Read More
  4. 그랜드캐년 인근 산불, 예상보다 더 큰 피해

    그랜드 캐년의 북벽 노스 림(North Rim)에서 지난 달에 자연발화한 산불이 소방대의 예상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을 소모하면서 피해 면적도 커졌다. 지난 달 29일 낙뢰로 시작된 이 불은 진화에 이미 1000만 달러 가까이 투입되었으며 23평방 마일에 걸친 지역...
    Date2016.08.13
    Read More
  5. No Image

    여름철 '전기요금 폭탄', 어떻게 줄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길버트에 거주하는 에어프리 페나는 최근 전력회사 SRP로부터 온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7월달 전기요금이 400달러 이상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하루종일 돌릴 수 밖에 없는 아리조나 여름 특성상 전기요금이 꽤 나올 것이라고 ...
    Date2016.08.12
    Read More
  6. 1시간에 2인치 집중폭우 '물폭탄' 하이웨이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

    피닉스를 중심으로 한 밸리 일대에 기습폭우가 쏟아져 하이웨이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았다. 8월2일 오후 5시30분부터 내리기 시작한 세찬 비는 피닉스시 일원에 시간당 2∼3인치의 기습 폭우를 퍼부었다. 피닉스시를 포함한 밸리지역의 연간 평...
    Date2016.08.12
    Read More
  7. No Image

    아리조나 선시티 웨스트 주민들 크레딧 스코어, 전국 두번째로 높아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평균 크레딧 스코어가 가장 높은 도시 1위에는 779.51점을 기록한 플로리다 주 더 빌리지스(The Villages)가 올랐으며 아리조나 주 선시티 웨스트(Sun City West)가 758.08점으로 2위...
    Date2016.08.12
    Read More
  8. 아리조나 5살 천재 헤어스타일리스트,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아리조나 주 스카츠데일에 사는 다섯 살 '매그놀리아'가 SNS에 올린 영상이 인기다. 영상 속에서 매그놀리아는 정성스레 땋은 머리를 노련하게 핀으로 고정하더니 멋진 올림머리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마네킹의 긴 머리카락을 아주 ...
    Date2016.08.12
    Read More
  9. 중국 소년들 성추행 음란물 만든 AZ 남성에 25년형 선고

    한 아리조나 남성이 중국에서 소년들을 성추행하고 그 과정을 음란물로 제작한 혐의로 25년 형을 선고받았다. 아리조나 출신 켈리 제임스 모로(49)는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어린 중국 소년 4명을 성추행하고 이들을 상대로 음란 사진과 영상을 찍은 혐의로 지...
    Date2016.08.12
    Read More
  10. 피닉스의 한 월마트 냉장코너에서 구조된 새끼고양이 2마리

    아리조나 주 피닉스에 있는 한 월마트 매장의 냉장식품 판매대 안에서 지난달 11일 아기고양이 2마리가 발견됐다. 마트에서 장 보던 손님이 냉장고 샌드위치 코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냉장고에는 주스와 샌드위치만 가지런히 놓여있을 뿐 ...
    Date2016.08.12
    Read More
  11. 클린턴 대선후보 선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주목받은 2명의 AZ 여성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미 주요 정당 역사상 첫 여성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지난달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2명의 아리조나 여성들이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그 중 한 명은 102세의 아리조나 주 명예 대의원이자 클린턴의 지지자인 제리 에밋이다. ...
    Date2016.08.12
    Read More
  12. 존 매케인 딸, 트럼프 또다시 공개비난

    존 매케인(공화·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의 딸인 매건 매케인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무슬림계 변호사 키즈르 칸 부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지난달 31일 미 의회전문지 더힐 보도에 따르면,...
    Date2016.08.12
    Read More
  13. 아리조나 가구당 에너지 비용 '월 평균 247달러' 전국에서 가장 싼 편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워크 분석업체인 월릿허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리조나는 가구당 에너지비용에 월간 평균 247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전기세 134달러, 도시가스비용 19달러, 자동차 유류세 93달러, 유류난방비 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아리조나 ...
    Date2016.08.07
    Read More
  14. 피닉스 상공에서 촬영된 무시무시 엄청난 규모 검은 기둥 정체는?

    검은 먹구름과 지상과의 사이에 생긴 거대한 기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에 잡힌 이 모습은 '마이크로버스트'라고 불리는 기상현상이다.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헬리콥터 조종사 제리 퍼거슨씨가 지난 18일 아리조나 주의 피닉스에서 발생한 마...
    Date2016.08.07
    Read More
  15. ASU 연구진, 인체 피부와 가장 흡사한 새로운 '콘돔' 개발 성공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 셍시 첸(Senghxi Chen) 생화학 박사가 과거 콘돔에 비해 기능적으로 크게 발전한 콘돔 개발에 성공했다. 첸 박사의 연구진은 기능성 콘돔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에 착수했다....
    Date2016.08.07
    Read More
  16. '번개에... 더위에...' 아리조나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죽음

    갑자기 내려친 번개, 그리고 폭염 속 무리한 등반으로 인해 2명의 아리조나 청소년들이 허망하게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월20일 수요일, 플래그스탭 인근에 위치한 험프리 피크로 산행을 나섰던 17살 웨이드 영(사진)이 갑작스런 번개에 맞...
    Date2016.08.07
    Read More
  17. '두더지 잡기' 연상시키는 피오리아 소방서 훈련 영상 '인기'

    지난 15일, 아리조나 주 피오리아시 소방서에서 공개한 신입 소방관들의 훈련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더지 잡기 게임을 연상시키는 이 훈련은 소방 호스 조준 실력을 늘리기 위한 것. 건물 안 6명의 소방관이 돌아가며 문을 열면 호스로 물을 쏘아 그 ...
    Date2016.08.07
    Read More
  18. 페이스북의 태양열 드론, 아리조나 유마에서 시험비행 '성공'

    페이스북이 세계 오지에 사는 인류 16억명에게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드론 '아퀼라'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아리조나 주 유마에서 아퀼라를 90분 이상 시험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라틴어로 독수리를 뜻하는 '아퀼라'는 인...
    Date2016.08.07
    Read More
  19. No Image

    나바호 보호구역 내 폐우라늄 광산 청소/복구작업, 연방정부와 또다시 합의

    연방 정부는 미국 최대의 인디언 보호구역인 나바호족 주거지에 걸쳐있는 광대한 폐우라늄 광산들의 소제와 복구작업을 위해 나바호족과 또 한차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법무부가 발표했다. 작업 대상은 우선 방사능 수위와 사람들과의 접근 거리, 오염물질의...
    Date2016.08.07
    Read More
  20. 달라스 카우보이스 구단버스 AZ 하이웨이서 사고, 4명 사망

    달라스 카우보이스 구단 버스가 아리조나 주 하이웨이 상에서 밴 차량과 충돌해 밴에 타고 있던 4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7월24일(일) 오후 아리조나 주 피닉스와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93번 하이웨이 북쪽방향 킹맨 인근에서 발생했다. 버스에는 ...
    Date2016.08.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