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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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에 사는 코트니 와이어트(17)는 최근 길을 가던 중 나뭇가지에 풍선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풍선에는 편지가 묶여 있었고, 거기에는 아름답고도 애절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이 편지를 보낸 이는 아들을 둔 한 남성으로,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하고자 풍선에 편지를 묶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해당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엄마, 생일 축하해요! 단지 제가 엄마를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 말하고 싶었어요. 우리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넬슨(남성의 아들)은 걷기 시작해 말썽을 부리고 있어요. 약간 개구쟁이예요. 우리는 아이를 사랑해요. 넬슨이 곁에 있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에요. 카라(남성의 아내)도 잘해주고 있어요. 그녀는 내게 훌륭한 본보기로 나도 그녀에게 좋은 남편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난 여기서 엄마가 우리를 바라봐주길 원하지만, 엄마가 천국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미치도록 엄마가 그리워요. 거기서 즐겁게 보내길 바래요. 여전히 듣고 싶은 것이나 말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하지만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엄마, 사랑해요."

편지 뒷면에는 이 남성의 아들 넬슨의 것으로 보이는 귀여운 발도장이 찍혀 있었다.

편지를 발견한 코트니는 이를 사진으로 담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러자 해당 트윗은 이내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 1만 9000여 명이 공유하는 등 그 내용은 전 세계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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