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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독재자들이 애용하면서 '독재자의 차'로 불리기도 했던 1968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600 풀만이 아리조나에서 열리는 RM 소더비(RM Sotheby) 경매에 등장한다. 

1963년부터 1981년까지 단 2677대만 생산 판매된 벤츠 600 풀만은 S-클래스보다 상위 모델로 오랜 동안 최고의 지위를 누렸다. 대부분 숏바디로 제조됐지만 이 가운데 428대는 전장 6미터가 넘는 롱 휠베이스로 특별 제작됐고 304대는 6도어 대신 4도어를 달았다. 이 때문에 4도어 롱 휠베이스 풀먼은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모델이다. 

가장 가벼운 모델의 중량이 3330kg에 달해 롤스로이스 팬텀보다 무거운 차체를 가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거구의 차체를 움직이기 위해 245마력의 6.3리터 V8엔진을 개발했으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에어 서스펜션과 고압 유압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해 적용했다. 

경매에 출품된 1968 메르세데스 벤츠 600 풀만은 블랙 컬러의 외관과 베이지색 인테리어를 갖고 있다. 체리우드의 뒷좌석 콘솔에는 소니 텔레비전과 파나소닉 스테레오가 장착돼 있다. 

이 특별한 모델은 아리조나 피닉스의 빌트모어 호텔에서 오는 2017년 1월 19일~20일에 열리는 RM 소더비(RM Sotheby)에서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한편 벤츠 600 풀만은 비틀즈의 존 레넌,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 헐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 엘비스 프레슬리 등 유명인과 유럽 국가의 의전용으로 애용됐지만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의 독재자들도 선호했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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