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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툼스톤 인근 국경출입국 검문소에서 4월29일 적발된 마약 수송 차량. 장례 차량으로 위장한 자동차 안의 관에서 30kg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아리조나 국경에선 지난달에도 테이프로 마약을 몸에 감아 입국하려던 40대 멕시코 여성이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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