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생활용품.가구업체인 IKEA가 밸리 내 2번째 스토어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IKEA는 밸리 서부지역인 글렌데일에 아리조나 2호점 오픈을 위해 관련서류를 당국에 제출하고 그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IKEA가 서부 밸리지역 스토어로 생각하고 있는 곳은 101번 하이웨이의 베타니 홈 로드 나들목 부근 29에이커 규모의 부지이다.
IKEA는 이곳에 34만8000 스퀘어피트 사이즈 건물과 더불어 차량 1100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새 건물은 자체 발전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당국으로부터 건설 허가가 떨어진다면 오는 2018년 가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0년 봄 즈음엔 밸리 내 두번째 IKEA 스토어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렌데일 스토어가 들어설 경우 500명 이상 직원이 채용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KEA는 지난 2004년 템피에 아리조나의 첫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