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저녁 밸리 상공에서 수상한 빛줄기를 남겼던 것은 아쉽게도(?) UFO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긴 꼬리의 환한 불빛이 밤하늘에 나타나자 이를 목격한 피닉스와 밸리 주민들은 UFO가 등장한 것이 아니냐며 한바탕 야단법석을 떨었다.
하지만 의문의 불빛 정체는 스페이스 X 우주선이 발사돼 날아가면서 뿜어져 나온 섬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발사된 로켓은 스페이스 X와 제작계약을 맺은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사의 길버트 공장에서 상당 부분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