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맥, 선인장이 곳곳에 박혀 있는 사막의 풍경, 드넓은 초록의 벌판, 그리고 태양이 눈부신 날들은 피닉스를 포함한 밸리지역을 최고의 여행지로 만들어주는 매력들이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쇼핑센터와 숙박시설, 식당과 프로 스포츠 관람의 기회까지 더해지면 태양의 계곡에 터를 잡은 골프 프로들(코스설계가, 장비 전문가, 최고의 교습가와 투어 프로)가 왜 그렇게 많은지 알 수 있다. 

본국의 한 경제지가 피닉스 주변에서 가볼만한 최고의 골프 코스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 웨-코-파(18200 E Toh Vee Cir, Fort McDowell, AZ 85264): 75~235 달러

▶촐라(스콧 밀러, 2001) 

▶사구아로(빌 쿠어/ 벤 크렌쇼, 2006) 

* 코스 소개: 웨-코-파의 레이아웃은 계곡으로 내려가고 능선을 오르다가 같은 이름의 산줄기를 포함한 산자락에 아늑하게 자리를 잡는다(야바파이어로 '웨-코-파'는 네 봉우리의 산이라는 뜻이다). 코스가 원주민 소유의 땅에 있기 때문에 주택이나 도로가 전혀 없어서 궁극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사막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 코스 선택: 먼저 생긴 촐라 레이아웃의 파5인 8번홀과 파3인 14번홀은 웨-코-파에서도 가장 극적인 홀로 손꼽힌다. 사구아로의 레이아웃은 더 창의적이고 걸어서 플레이하기 좋다. 순수주의자라면 사구아로가 맞고, 풍경 면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촐라가 앞선다.

 

■ 트룬 노스(10320 E Dynamite Blvd, Scottsdale, AZ 85262): 39~239 달러

▶모뉴먼트(톰 와이스코프/ 제이 모리시, 1991/1996) 

▶피너클(톰 와이스코프/ 제이 모리시, 1991/1996) 

* 코스 소개: 피너클 산봉우리의 그늘이 드리운 곳에 자리 잡은 이 탁월한 테스트 무대들은 거대한 바위 사이를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사막의 건천을 건너뛰며 산자락을 스쳐간다. 간혹 집들이 너무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 지역 최고의 샷메이킹 코스라는 점은 틀림없다.

* 코스 선택: 부담스러운 샷거리 테스트, 위험과 보상의 전략적인 선택, 그리고 걷기에 탁월한 점 등 때문에 피너클은 파워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 모뉴먼트는 드라이버샷을 노려볼 만한 시그니처 파4 홀 두 곳과 중앙에 거대한 바위가 버티고 있는 파5의 3번홀이 특징이다. 두 곳 모두 훌륭하지만, 피너클이 약간 우세하다.

 

■ 그레이호크(8620 E Thompson Peak Pkwy, Scottsdale, AZ 85255): 60~230 달러

▶탤론(데이비드 그레이엄/ 게리 팽크스, 1994) 

▶랩터(톰 파지오, 1995) 

* 코스 소개: 코스 모두 사막의 평지에 조성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나 성격에는 설계가들의 솜씨가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 하이라이트로는 깊은 벙커와 높고 윤곽이 뚜렷한 그린, 무성한 사막의 식물이 에워싸고 있는 페어웨이, 그리고 맥도웰 산맥의 눈부신 풍경을 들 수 있다.

* 코스 선택: 탤론은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홀 두 곳을 보유하고 있는데, 파3인 11번홀은 흔들다리를 건너야 백티에 올라갈 수 있고 드라이버샷을 노려볼 만한 파4의 13번홀은 양쪽이 절벽인 깊은 협곡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랩터는 로핸디캐퍼들이 선호하는데, 사막 코스의 정의에 더 부합하고 호수가 있는 18번홀은 눈부시게 아름답다(일반인에게는 파5, 프로들에게는 파4). 랩터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차지했다.

 

■ TPC 스카츠데일(17020 N Hayden Rd, Scottsdale, AZ 85255): 41~399 달러

▶스타디움(톰 와이스코프/ 제이 모리시, 1986) 

▶챔피언스(톰 와이스코프/ 제이 모리시, 1986; 랜디 헤켄켐퍼가 재설계, 2007) 

* 코스 소개: 이 지역의 다른 곳들만큼 매력적으로 꾸며져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디움이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사막 코스로 꼽힌다. 그 까닭은 31년 동안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을 개최해온 이력과 전설적인 파3의 16번홀 덕분이다. 챔피언스도 시니어 프로들에게는 충분한 테스트 무대이며, 두 곳 모두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 코스 선택: 챔피언스가 더 저렴하고 테스트 무대로도 손색이 없지만,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등 세계 최고선수들의 플레이 그리고 환호하는 군중의 함성을 떠올리면서 후반 나인을 플레이 한다면 더 생각해볼 것도 없이 스타디움이다. 아일랜드 그린이 있는 파5 15번홀과 드라이버샷을 노려볼 수 있는 파4 17번홀은 투어에서도 최고로 꼽을 만하다. 그리고 16번홀은 세상에서 가장 요란한 홀로도 유명하다.

 

■ 더 볼더스( 34631 N. Tom Darlington Drive, Carefree, AZ 85377 ): 55~235 달러

▶노스(제이 모리시, 1984/1986) 

▶사우스(제이 모리시 1984/1991) 

* 코스 소개: 노스와 사우스 모두 즐비한 선인장과 가시가 돋친 사막의 덤불, 그리고 태초부터 존재했을 것 같은 거대한 바위 사이를 통과한다. 바위산과 매혹적인 전략, 그리고 사랑스러운 토끼부터 성미가 고약한 페커리돼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야생의 동식물은 이곳을 더욱 못 잊을 곳으로 만들어준다.

* 코스 선택: 노스가 더 강하고 더 일관된 테스트무대지만(그리고 극적인 면에서도 사우스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사우스는 이 사막에서 가장 잊지 못할 홀들을 지니고 있는데, 1번과 5번홀의 그린, 6번과 7번, 그리고 8번홀의 티잉그라운드는 특히 기억에 남는다. 간발의 차이로 사우스.

 

 

 

 

?

  1. 니콜라 모터, 아리조나에 세계최대 수소 세미트럭 공장 건설

    니콜라 모터 컴퍼니(Nikola Motor Company)의 세계최대 수소전기트럭 제조본부 시설이 아리조나주 벅아이에 세워진다. 지난 1월 31일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와 니콜라 모터는 이 회사의 수소전기 세미 트럭 제조 본부 시설 건설지로 아리조나주 벅아이에 ...
    Date2018.03.08
    Read More
  2. No Image

    한국 언론사가 뽑은 피닉스 주변 밸리 최고의 골프코스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맥, 선인장이 곳곳에 박혀 있는 사막의 풍경, 드넓은 초록의 벌판, 그리고 태양이 눈부신 날들은 피닉스를 포함한 밸리지역을 최고의 여행지로 만들어주는 매력들이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쇼핑센터와 숙박시설, 식당과 프로 스포츠 ...
    Date2018.03.08
    Read More
  3. '올뉴 기아 스팅어' 시승 체험 이벤트, 피닉스에서도 열린다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세단 '2018년형 올뉴 스팅어' 시승 체험 이벤트를 아리조나에서도 개최한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고객 체험형 이벤트 '스팅어 익스피리언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승 신청은 KMA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kias...
    Date2018.03.08
    Read More
  4. 대한전선, 아리조나-뉴멕시코 간 초고압 케이블 설치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은 미 남서부에서 진행 중인 Sunzia 프로젝트 중 5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 구간을 수주했다. Sunzia 프로젝트는 아리조나와 뉴멕시코주를 연결하는 약 830㎞ 길이의 500kV급 송전망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주요 전력회사와 개발업체의 JV(Joint...
    Date2018.03.08
    Read More
  5. 아리조나대 연구진, 개미로부터 새로운 항균제 개발중

    아리조나주립대학 한 연구진이 개미를 활용한 새로운 항균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연구진의 클린트 페닉 교수에 따르면 개미는 땀샘을 통해 살균성분이 있는 분비물을 온 몸에 코팅하듯 바르고 있으며 서식하는 둥지도 이 화학물질을 도포해 세균들로부터 ...
    Date2018.03.08
    Read More
  6. 게임 벌칙 무서워 오열하는 메사의 5살 소녀 "너무 귀여워~"

    아리조나주 메사에 살고 있는 5살 소녀 애버리. 파이 페이스(Pie Face) 게임에서 지자 '패배의 상처(?)'로 오열하는 애버리의 영상이 SNS 상에 소개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한 가정집 안. 애버리가 엄마 질리안과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대는 얼굴만 빼꼼히 ...
    Date2018.03.08
    Read More
  7. No Image

    2017년 출생 아리조나 신생아들 최고 인기이름은 리암과 엠마

    지난해 아리조나에서 새롭게 태어난 아이들에겐 어떤 이름이 가장 많이 사용됐을까? 아리조나 보건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아리조나 남자 신생아들에겐 리암(Liam)이란 이름이 가장 많이 붙여졌고 여자 아이 이름으론 영화 '라라 랜드' 여주인...
    Date2018.03.02
    Read More
  8. No Image

    웨이모, 아리조나서 자율주행 차량호출 유료서비스 제공 '임박'

    "우리는 피닉스에서 더 많은 차량을 테스트할 것이고 올해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논의 중이다." 최근 이같은 입장을 밝힌 웨이모가 '무인자동차'로 운영되는 차량호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블룸버그통신 등 언...
    Date2018.03.02
    Read More
  9.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아리조나 주민들이 조만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통해 세금을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리조나 주민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가상화폐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달 10일에 제출돼 ...
    Date2018.03.02
    Read More
  10. 3년째 아리조나 부지만 덩그러니, 자금난 겪는 루시드 모터스

    한때 '테슬라 킬러'로 주목받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루시드 모터스가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LG화학,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는 등 테슬라에 대항해 전기차 양산에 가장 근접한 경쟁자로 평가됐지만 양산 계획이 무산될 공산이 ...
    Date2018.03.02
    Read More
  11. 아리조나에서 발견된 ‘희귀운석’ 23만여달러에 낙찰

    마치 예술작품같은 독특한 외형을 지닌 희귀운석이 고가에 경매됐다. 15일 언론들에 따르면 캐년 디아블로에 속하는 운석이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나와 23만7500달러에 낙찰됐다.    무게가 32㎏에 육박하는 이 운석은 아리조나주 베링거 운석구에서 나온...
    Date2018.03.02
    Read More
  12. 아리조나 환경단체가 발렌타인 행사에서 콘돔을 나눠준 이유?

    아리조나의 한 환경단체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멸종위기 동물들의 그림이 들어간 콘돔을 나눠줘 관심을 모았다. 발렌타인 데이 때 "동물처럼 행동하기 전 야생동물들을 한번 더 생각하라"는 취지다. 아리조나주 투산에 본부를 둔 생물다양성센터는 지난 9...
    Date2018.03.02
    Read More
  13. 아리조나 과학자, 화성 향하는 '로드스터' 위치 사이트 개발 '눈길'

    지난 6일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을 향해 쏘아 올린 로켓 팔콘 헤비와 여기에 실린 테슬라의 전기차 로드스터의 현재 비행 위치를 알려주는 사이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운전석에 마네킹 '스타맨'을 태운 로드스터는 발사 후 12시간 만에 ...
    Date2018.03.02
    Read More
  14. AZ 민주의원 트럼프에 독설 "17명 죽음조차 이용한 사이코패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기 참사 및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주말 사이 트윗을 올린 것을 놓고 정치권 일각에서 비난이 잇따라 제기됐다. 특히 연방수사국(FBI)이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도 제대로 수사하...
    Date2018.03.02
    Read More
  15. 그랜드 캐년 관광헬기 추락해 3명 사망하고 4명 부상 당해

    아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서 10일 관광용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된 4명의 생존자는 네바다주 유니버시티 메디컬 센터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의 시신은 다음날 회수됐다. 패...
    Date2018.02.22
    Read More
  16. 길버트시에 272에이커 크기 대규모 '메가 공원' 조성된다

    길버트시에 272에이커 크기의 대규모 '메가 공원'이 조성된다. 길버트시는 히글리와 퀸크릭 로드 교차지점 남서부 코너에 '메가 공원'을 조성한다는 플랜을 최근 결정했다. '메가 공원' 조성은 모두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가을부터 시작되는 제 1단...
    Date2018.02.22
    Read More
  17. 아리조나대(UofA), 한국어를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추가

    투산의 아리조나대학(University of Arizona)는 학생들이 한국어 코스를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최근 추가했다. 아리조나대학의 동아시아 연구 학부는 지난 1988년부터 힌두어, 폴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크리티컬 랭귀지 코스'를 운영해...
    Date2018.02.22
    Read More
  18. 아리조나주, 배송 지상 로봇 합법화 법안 마련 '성능 테스트 중'

    아리조나주가 배송 지상 로봇을 합법화하는 법안(HB2422)을 마련했다. 이 법안은 도로 및 인도에서 배송로봇이 다니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배송 로봇에도 부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즉, 보행 로봇도 모든 교통 관련 및 보행자...
    Date2018.02.22
    Read More
  19. No Image

    AZ 치매환자 증가율, 7년 뒤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

    미국에서 노년층 인구가 매년 늘어나는 것과 비례하여 치매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아리조나주의 경우 치매 환자 증가추세는 앞으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매 66초마다 치...
    Date2018.02.22
    Read More
  20. ASU 연구진, 머신러닝 기술 접목한 농구공 던지는 로봇 개발

    아리조나주립대(ASU) 헤니 벤 아머 교수팀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농구공을 던지는 로봇을 개발했다. 로봇은 양손으로 농구공을 잡아 팔로 골대에 넣는 동작을 반복 학습한다. 양팔과 로봇 관절들이 잘 협력해야만 공을 넣을 수 있다. 골대의 높이를 바꾸...
    Date2018.02.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