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아리조나의 뷰익, 캐딜락 등 차량 소유자들에게 628만 달러를 보상할 예정이다.
GM 측은 해당 차량들을 시동장치 결함을 이유로 리콜 조치 했는데 제기된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의 합의 과정에서 결함이 있는 18개 모델 차량 소유자 3만3000여 명에게 최소 200달러 이상을 보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GM에 따르면 차량 내 시동장치는 비포장 도로 등 거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시동 장치가 움직여 시동이 꺼지거나 차량이 멈출 수 있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에 이뤄진 리콜 수리 여부와는 상관 없으며, 중고차로 구입한 경우에도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차량에는 뷰익 인클레이브(2008~2013년), 라크로스(2005~2009년), 캐딜락 CTS(2003~2014sus), 셰비 카마로(2010~2014년)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