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종교
조회 수 10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2.JPG


계란이 후라이가 되는 특유한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고계신 나의 사랑하는 아리조나의 형제자매님들께 기도원에서 지금순 목사 문안드립니다. 더위에도 건안하시지요?

매달하던 집회를 접고보니 여러분을뵙기가 쉽지않아 그리움만 더해갑니다.

1975년 아리조나로 이민을 와 제 2의 고향이 된 우리 가족! 83년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4남매(2남 2녀)를 기르면서 참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지요. 지면을 통해 중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 누군가를 기억하고 관심갖어준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삶 속에서 세월은 흘러 저의 4남매도 40대가 되었으나 아들 둘만 결혼하고 딸 둘은 아직도 미혼으로,   그러나 자기나름대로 잘 살고 있읍니다. 지난 6월 10일 막내딸 은경(Sarsh)이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Santa Cruz 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게되어 하나님께는 큰 영광을 돌리고, 그동안 저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사진부터 소개한다면 오른쪽부터 큰딸 은혜(Grace), 둘째은국(David), 은경(Sarah), 지목사, 작은아들 은철(Joe)순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은국이의 쌍둥이 아들 영국이와 영민이(4살반)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어렸을 때 보신 분들은 "몰라보겠네" "잘컷네" 하시겠지요? 저 역시 은경이가 학위받는 날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느라 혼이 났습니다. 가끔 타주나 한국에서 저를 찾는 분들이 있어 가슴 뿌듯합니다만 같은 아리조나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주 못뵙게 되어 이번 계기를 통해(자랑이 아닌)지면으로 저의 가족들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관심갖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요.

33년전(1983.8.4) 아빠 가시고 엄마 노릇 제대로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아빠가 되어주셔서 잘 키워주셨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한여름 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하십시요.

2016. 7. 11. 기도원에서 지금순 목사가 드립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의도를 꿰뚫어 볼 분별력이 필요하다” 기드온동족선교 박상원 목사 2018.02.16
투산 사랑의 빚진자 교회 노숙인 사역 -강선민 집사 file 2017.12.22
그녀 생애 최고의 날/ 김은수 장로 취임 소감 - 이인선 file 2017.12.09
"지독한 분열 끝낼 길은 오직 예수복음의 통일선교입니다" file 2017.12.02
베트남 선교이야기 '사이공 사랑의 공동체 편' -주님의영광교회 선교목사 김지성 목사 file 2017.11.23
베트남 선교이야기 '호치민 신학교 편' - 주님의영광교회 선교목사 김지성 목사 file 2017.11.18
두려워하는 핵미사일, 두려움 없는 지하성도들 file 2017.09.30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준비하며 -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2017.04.07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수련회를 은혜중에 마치고… file 2017.01.06
이웃사랑이 남의 일인가요?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오기현 사관 2016.12.18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은 안전하십니까? -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2016.12.04
영화제작의 그 영적 파워! -영화감독 윤학렬 file 2016.12.04
100년만의 대홍수도 이긴 통일의지 -Danny Park 목사 기드온동족선교 대표 file 2016.11.26
“드디어 아리조나에 가을이 왔습니다.” - 아리조나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2016.09.30
고집불통 '불독' 부활의 주 만난 후 '미소천사' 거듭나 file 2016.08.19
왕 싸가지 싸움꾼, 주님 영광 위해 살아 '이름 값' 하다 file 2016.08.13
떡볶이 집 아저씨,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 부활의 증인되다 file 2016.08.12
[독자투고] “엄마 노릇 못했는데” file 2016.08.01
성공 좇던 美 명문대생 진정한 가치에 눈 떠 주를 위해 사는 꿈 품다 file 2016.08.01
주식으로 억대 날리고 쪽박 난 인생, 복음으로 대박나다 file 2016.07.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