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35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5.JPG



지난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의 성탄절 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행사가 글렌데일시의 현직시장인 Mr. Jerry Weiers와 그 부인 그리고 시장실 스탭들, 또한 한인사회의 여러 그룹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부지역 웨스터게이트에 있는 Tanger 아웃렛에서 개최되었다. 

아름답게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무대가 만들어졌고 ASU 음악대학 학생들의 현악중주로 캐롤송이 연주되는 가운데 무대 앞에 설치된 대형 자선남비를 중심으로 시장과 구세군의 오기현 사관이 함께 종을 울리며 지나는 시민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특별히 Weiers 시장은 연주를 마친 학생들에게 시장실에서 준비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자선행사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선물을 주었다.  

또한 아리조나주의 여성봉사기관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코윈의 회장 이양심씨가 직접 참석하여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고,  메디케어 전문인으로 일하는 Amy Lee씨가 "당신이 나를 일으키십니다(You raise me up)"을 비롯한 아름다운 미국의 가곡들을 불러 아웃렛을 지나는 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함께 참여한 지금순 목사와 정봉수 목사, 그리고 교회협의회 임원목사들, 장로회 임원들이 같이 하여 함께 찬양을 부르기도 했다.  

아웃렛 거리에서 3시간 계속된 자선행사는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행인들은 시장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한 표정으로 지나치는 모습은 우리사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마음의 온도가 어떠한 지를 가늠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한시도 자리를 떠나지않고 함께 한  Weiers 시장부부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자선행사의 공연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않았으며, 표미숙 단장이 인도하는 피닉스 사물놀이단원들의 아름다운 한국의 북 연주가 아룻렛에 울려 퍼지자 지나는 많은 사람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표미숙 단장은 아시안페스티발에서 거두워진 성금을 시장의 자선남비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어 어두워지는 저녁 무렵에 이소라 집사, 오완기 목사가 지도하는 Arizona God's Image Ministry의 학생들이 발랄한 가스펠 음악에 맞추어 보여주는 율동은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모두들 함께 춤을 추며 동참하기도 했다.   

Weiers 시장은 공연을 마친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격려의 말을 나누며 참석한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었고 학생들은 모두 함께 행사의 뒷정리까지 마친 후에 해산했다. 

오기현 사관은 여러 가지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의 자선행사를 위해 앞장 서 준 글렌데일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성탄절의 가장 큰 의미는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면 우리 교회들과 한인사회가 이 지역의 시장이 어려움을 무릎쓰고 앞장 서서 자선모금을 하는 것을 구경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모두 조금씩만 더 정성을 모아 나눔의 실천을 이루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일 자선남비에 모여진 성금은 $816.59로 집계되었다.  

한인사회의 자선모금은 주로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24일까지 우편으로 성금을 접수하게 된다.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성금을 보낼 곳은 "The Salvation Army"의 이름으로 7238 N. 61st Ave. Glendale, AZ 85301로 보내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오기현 사관(623-249-9828)에게 문의하면된다. <기사제공: 구세군 피닉스사랑의 교회>

?

  1. 내년 1월, 한국프로야구팀 6개 아리조나에 스프링캠프 차린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프로야구팀들의 스프링캠프 지도가 바뀌었다.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이 1차 전훈지로 미국을 택했다. 이 중 6개 구단이 아리조나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기로 함으로써 아리조나가 한국프로야구팀들의 스프링캠프 최적지로 여전히 각광...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2. "탕 종류와 다양한 꼬치를 한 곳에서" 주이자카야 '그랜드 오픈'

    주이자카야(대표 Joo Lee) 아시안 키친바가 스카츠데일에 오픈했다. 주이자카야는 늦은 저녁시간 고객층을 타겟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정식 그랜드 오프닝을 한 주이자카야는 한국 음식과 아시안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3. 글렌데일 시장과 함께 한 성탄 자선모금행사 성료

    지난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의 성탄절 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행사가 글렌데일시의 현직시장인 Mr. Jerry Weiers와 그 부인 그리고 시장실 스탭들, 또한 한인사회의 여러 그룹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부지역 웨스터게이트에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4. 세탁협회(KDAA) 박승관 신임회장 취임식 및 송년모임

    아리조나 한인세탁협회(KDAA)의 신임회장 취임식과 송년모임이 12월12일(토) 오후 6시부터 코리언 BBQ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3일 열린 회장 선출 선거에서 당선된 박승관 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용화 홍보부장이 사회를 보는...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5. 협회 창립후 처음 치뤄진 '제1회 시니어 골프대회' 성황, 경품도 풍성

    아리조나 한인시니어 골프협회(전태진 회장)이 주최한 '제1회 시니어 골프대회'가 12월15일(화) 오전 9시 반부터 아와투키 컨츄리 클럽에서 열렸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에 예정보다 1시간 이상 늦게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총 40명 가량 선수들이 참가해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6. 교협 주최, 북한 동족을 위한 아리조나 성도의 연합기도회

    지난 주일 13일 오후 5시 아리조나 새생명교회에서는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인 박상원 목사를 강사로 북한동족을 위한 아리조나 성도들의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성탄을 즐기는 분주한 때이지만 이런 기쁨을 아직도 누리지 못하고 70년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7. "올 한해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상공회의소 송년회

    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안응환 회장)의 송년모임이 12월12일(토) 오후 5시 반부터 이문섭 이사장 자택에서 열렸다. 상공회 회원 및 그 가족들 50명 가까운 인원이 자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준비된 식사를 들며 한국영화 감상시간을 가졌다. 안응환 회장이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8. 제20회 AZ 아시안 페스티벌, 올해엔 한인들도 대거 참여

    AAAA(Arizona Asian America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제20회 아리조나 아시안 페스티벌'이 12월5일(토)부터 이틀간 스카츠데일 시빅 센터 몰에서 열렸다. 15개 아시안 민족들이 함께 한 이 행사에 AAAA 한인디렉터를 맡고 있는 표미숙 씨의 주도로 한인커...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9. 아리조나 뉴스위크와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전격 합병'

    아리조나 뉴스위크(강효석 발행인)과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원경호 발행인)이 합병을 단행했다. 양 신문사 발행인은 최근 여러 번의 회동을 통해 합병에 동의했고 지난 수요일인 12월 9일 전격적으로 합병을 실시했다. 새롭게 합병된 신문사의 사명은 '아리...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0. 피닉스 한인앙상블 '2015년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

    피닉스 한인앙상블(박정희 회장)의 '2015년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가 12월5일(토) 오후 7시 반부터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채퍼럴 크리스챤 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공연에는 최정연, 송현재 씨가 번갈아 지휘를 맡았고 반주에는 최혜주 씨, 그리고 26명의 남녀...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1. 한우회 "전 한인회장들을 한인회관 건립기금위원으로" 위촉안 제시

    아리조나 한인회 전직회장들의 단체인 한우회 모임이 12월5일(토) 오후 6시 반부터 피닉스 고송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전태진 전 회장(제5, 6대), 주은섭 전 회장(제13대), 이승호 전 회장(제14대), 우영린 전 회장(제15대) 그리고 최완식 현 한인회...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2. 채널 3 '아시안 페스티벌' 소개 '표미숙 단장, 김현관/문정기 쉐프 출연'

    지난 12월 5일 아리조나 대표 공중파 채널 3에서는 아시안 페스티벌 20주년 행사를 맞아 각 커뮤니티 행사 담당자들과 요리사를 초청해 페스티벌 소개와 함께 각 나라의 음식을 소개했다. 이날 출연한 나라들은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4개국이며 14명 대표...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3. 아리조나 연합전도팀 '2016년 사역계획 논의'

    평신도 사역의 일환으로 3년 전에 결성된 아리조나 연합전도팀(강선민 집사)의 사역보고 모임이 12월8일(화) 피닉스 고송에서 열렸다. 각 교회 전도부장과 대표들, 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도 함께 합석했다. 강선민 집사가 준비해온 현재 사역현황과 문...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4. 아리조나 한인목사회, 2015년 정기총회 갖고 새 임원진 선출

    아리조나 한인 목사회는 11월 30일 템피장로교회에서 2015년 정기 총회를 가졌다. 조용호목사(아리조나한인장로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양성일목사(템피장로교회)가 기도순서를 맡았고 회장 박정인목사(아리조나동부교회)가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제...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5. 이마트 99+ 마켓 오픈 1주년 경품대잔치 추첨행사

    오픈 1주년을 맞은 이마트 99+ 마켓(이성호 대표)가 한 달 가량 진행해오던 경품대잔치의 추첨행사를 11월29일(일) 오후 3시경부터 열었다. 이마트 99+ 마켓은 개업 1주년을 기념하고 마켓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사은의 의미로 이번 경품대잔치에 대상엔 아시...
    Date2016.01.18 Reply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