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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선출건을 논의하는 상공회의소 긴급이사회가 상임위원회 주재로 8월 12일(일) 오후 5시 반부터 반찬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새 회장직 공백기간 동안 상공회 운영 책임과 신임 회장 선출 등의 임무를 맡았던 상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3명 그리고 임시 재무를 담당했던 리나 박 씨 등이 자리했다.

지난해 새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공회의소는 작년 12월 9일 열린 총회에서 상임위원회가 주도하는 비상체제로 단체를 한시적 운영키로 결정한 바 있다.

올해 1월 28일 있은 임시이사회에선 상임위원회가 재정 등을 비롯한 업무 인수인계를 전 회장단 측으로 넘겨 받기도 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친 뒤 상임위원회의 리나 박 임시재무는 올해 1월부터 8월 12일까지의 재정 상황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사비 납부를 통한 수입과 축구, 볼링대회 후원 등에서 발생한 지출을 모두 계산해 현재 300여 달러 가량의 재정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기 전 김건상 상임위원장은 "두 달 전 즈음에 유신애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공석인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조금 생각해볼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연락을 했을 때 여전히 그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고 유신애 씨의 상공회의소 신임회장직 가부를 의논하고 결정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긴급이사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유신애 씨가 현재 한인회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단체 간의 불필요한 오해를 막는 차원에서 위와 같은 사실을 오늘 한인회 측에 미리 알려 양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타단체 임원이나 회장단이 상공회 회장직을 겸임해서 맡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정관상 위배되지 않는다는 쪽으로 상임위원회의 의견이 모아졌다.

뒤늦게 모임에 자리한 유신애 씨는 상임위원들과의 대화에서 "젊은 층으로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며 이미 몇몇 인사들로부터는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 받았다"고 말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상공회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유신애 씨는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을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 지역 사업가들이 아리조나 한인들을 상대로 사업내용을 알릴 비즈니스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이를 추진할 구상도 밝히며 회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동포대잔치, 비즈니스 엑스포를 동시 개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상공회가 운영하던 행사들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새 행사 개발에도 의욕을 나타낸 유신애 씨는 "봉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맡은 직분을 수행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상임위원회는 특별한 표결 절차 없이  거수를 통해 참석위원들 전원찬성으로 유신애 씨가 상공회의소 제17대 신임회장직을 맡는 것에 동의를 표했다.

김건상 위원장이 아리조나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유신애 씨가 봉사와 희생으로써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참석자들 간에선 새 회장단의 재무와 업무 인수인계 등 사항에 대해서도 간략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일괄적으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은 회장 이.취임식 및 동포대잔치,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 일정은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 봐야 알겠지만 11월 초중반에 열리게 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다.

한편 약 7개월 간 회장 공백상태의 상공회 운영을 책임졌던 상임위원회는 일단 이날을 기점으로 활동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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