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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성차별 관련 언행과 대통령직 수행은 아무 상관이 없다며 노골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해 온 CNN 보수 해설자 패리스 데너드가 성희롱 혐의로 아리조나의 전 직장에서 해고당했던 전력이 뒤늦게 드러났다.

데너드는 최근까지도 CNN, 더힐, NPR 등 여러 매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문제가 불거지자 CNN은 출연을 중단시켰다.

2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리조나 주립대 매케인 국제리더십연구소 행사 감독이었던 데너드는 성희롱을 했다는 혐의로 4년 전 해고당했다.

WP가 입수한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내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데너드는 한 피해 여성 앞에서 바지를 벗는 듯한 행동과 함께 그 여성을 무릎에 앉히려 했다. 

또 다른 여성에게는 혀로 목을 핥으며 귓속말을 하는 등 불쾌감을 줬다.

데너드는 지적사항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지만 장난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가 시작되고 피해 여성들의 증언이 잇달아 나오면서 데너드는 결국 해고됐다.

데너드는 그간 각종 언론 매체에서 트럼트 대통령을 옹호해 온 대표적 보수 평론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백악관 수비수'라고 불렀으며 훌륭하다고 칭찬해왔다.

데너드는 관련 보도에 대해 "거짓이라고 믿고 있는 내용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며 "해당 보고서는 공개되지 말아야 할 보고서"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치적 음해"라며 "(방송 중단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애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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