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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이근영 회장) 주최 '제1회 총영사배 바둑대회'가 9월 8일(토) 오전 9시부터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노인복지회 기금마련을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총 16명이 참가해 최종승자를 가렸다.

대회에 앞서 이근영 회장은 이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장기홍 이사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협조해 준 한인단체 및 업소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성호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총영사관 측에서 준비한 상장과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를 앞장 서 적극 준비해온 장기홍 이사장은 준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대회진행 방식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장기홍 이사장은 "작년 12월 말, 새롭게 부임한 김완중 LA 총영사가 피닉스를 방문했을 당시 동포간담회를 마치고 지역 한인인사들과 바둑을 두는 등 바둑에 관심이 많아 노인복지회 측에서 '총영사배 바둑대회'를 제안했고 이를 총영사가 흔쾌히 승낙하고 본인도 참석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대회 개최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하지만 지난 6월부터 계속 연락해 총영사의 참가여부를 문의했지만 답을 받지 못하다 어제 총영사관 측으로부터 연락이 와 총영사는 참석을 못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3개의 상패를 9월 12일 영사업무 차 피닉스를 방문할 담당영사 편에 이를 전달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총영사가 불참하고 또한 준결승을 치르고 나서 굳이 며칠을 기다렸다가 바둑을 좋아하지도 않는 영사 앞에서 결승전을 치뤄야 하는 이유를 느끼지 못해 오늘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 이사장은 경기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1시간 안에 1판을 소화할 것, 돌을 놓으면 절대 물리지 말 것, 일찍 끝낸 사람이 판세나 훈수를 두지 말 것 등 주의사항 3가지를 당부했다.

한 조에 4명씩 총 4개조로 나뉜 참가자들은 오전 중 조별예선 각 3판을 소화한 뒤 각 조 우승자를 뽑아 준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조별우승자는 A조 김성수, B조 김길종, C조 김정한, D 조 조능제 씨가 각각 차지했고 이들은 오후 준결승, 결승토너먼트 대국을 치뤄 A조의 김성수 씨가 최종우승을 확정했다. 김성수 씨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포함, 전승무패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했다.

총영사관으로부터 트로피와 상품이 오는대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모든 대회일정을 마쳤다.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3등(장려상)에게는 총영사의 트로피와 상품이 증정되고, 노인복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선전한 4등과 최고령 참가자에게 감투상으로 현금 100달러 씩을 각각 증정했다.

이날 수상자 외 참가자 11명에게는 노인복지회에서 제공한 5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점심과 저녁식사는 노인복지회에서 제공했다..

노인복지회 한 관계자는 "금년 2월 총영사가 아리조나를 방문한 이후 총영사관 측에서는이 행사에 총영사가 직접 참석한다고 해왔기 때문에 총영사의 참석과 관련한 일정을 위해 계속 연락을 취했는데 행사를 목전에 두고 다른 경로를 통해 총영사의 불참을 통보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를 아리조나를 방문하는 영사를 통해 총영사관 측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영 노인복지회장은 "이번 노인 복지회 기금 모금 총영사배 쟁탈 바둑대회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한인 단체장 및 한인업소 사장님들과 본회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표했다. 

노인 복지회 측이 밝힌 후원내역은 한인회 $300, 상공회의소 $200, 시니어 골프협회 $300, 코리아 마트 $200, 아시아나 마켓 $200, 고기식당 $300, 통일아카데미 $200, 강남바베큐 $300 상당 식권 등이고, 개인으로는 유신애 $300, 우모준 $200, 이대호 $200, 이정훈 $100, 민안식 $100, 장기홍 $300 이다.

다음은 대회 성적. 우승: 김성수 / 준우승: 김길종 / 3등: 안토니 / 4등: 조능제 / 감투상: 김정한

<아리조나타임즈, 코리아포스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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