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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털털한 모습과 달리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시선을 건네는 딸의 사진을 보고 어쩐지 소름이 돋은 아빠. 이에 장난꾸러기 아빠는 재밌는 아이디어를 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딸의 사진을 똑같이 따라 한 사진으로 유명세를 탄 남성을 소개했다.

아리조나주 투산에 살고 있는 켄델 디바코는 지난 2016년 미국 모델링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 모델이다. 

이후 켄델은 라스베가스로 떠나 화보 촬영을 마쳤다.

그런데 당시 촬영한 화보 사진을 처음 본 아빠는 평소와는 다른 딸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했다.

사진 속 딸은 금발을 휘날리며 카메라를 향해 잡아먹을 듯한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는데, 평소의 해맑고 털털한 모습과 정반대로 진지하고 전문가다운 분위기가 뿜어져 나왔다.

딸의 색다른 모습에 감동(?)받은 아빠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딸을 놀릴 계획을 세웠다. 아내와 여행 도중 켄델이 사진을 찍은 장소와 동일한 호텔에서 묵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켄델을 똑 닮은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이때 켄델의 아빠를 찍어준 촬영작가는 켄델의 엄마였으니, 엄마도 공범이었던 셈이다.

해당 사진은 곧 켄델의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여성 모델처럼 유혹적인 포즈를 취한 중년 아빠의 모습은 누리꾼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한편으로는 모델과 다름없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아빠의 사진이 묘하게 관능적이다. 딸이 사진찍는 재능을 어디서 얻었는지 알겠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켄델은 부모가 찍은 사진을 가리키며 "부모님이 내가 사진을 촬영한 호텔에서 묵은 날 벌어진 일이었다. 아빠가 나보다 훨씬 더 사진을 잘 찍는 것 같아 질투가 날 정도였다"고 당시 심경을 밝히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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