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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미국 내 카운티 1위가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렌트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렌트카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는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5년 간 총 22만1000명의 인구가 유입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2위인 네바다 클락 카운티의 동기간 유입인구 12만7000명과 비교해도 9만4000명 가량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렌트카페'는 마리코파 카운티로 몰려든 이주자들의 상당수는 로스앤젤레스나 뉴욕과 같은 대도시 주민들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대도시에선 보다 많은 취업 기회가 있고 소득 수준도 높은 편이지만 그와 비례해 물가 역시 높고 특히 주택가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어서 보다 쾌적하고 여유있는 삶을 위해 마리코파 카운티와 같은 지역이 이주 고려대상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렌트카페'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뉴욕 맨하탄의 경우 월평균 렌트비가 4100달러로 중위 소득계층 주민들의 수입 59% 가량이 렌트비를 내는데 사용되고 있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평균 렌트비가 2100달러로 중위 소득계층 주민들 수입 38% 가량이 렌트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

또한 맨하탄의 중위 소득계층 주민 연 평균수입은 8만3500달러에 달하지만 평균 주택가격은 110만 달러로 무척 높은 편이어서 주택 구입 혹은 유지에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중위 소득계층 주민들의 연 평균소득은 의외로 생각보다 높지 않아 6만6000달러 가량인데 비해 평균 주택가는 63만달러로 소득에 비해 주택가격이 높은 편이다.

반면 마리코파 카운티 주민들의 연 평균 수입은 6만3000달러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과 비교해 3000달러 정도가 적지만 주택 렌트비는 한 달에 1000달러 가량이 싼 편이다.

여기에 최근엔 아리조나에 둥지를 트는 대형기업이나 첨단기술업체들이  늘면서 취업 기회가 많은 것 또한 대도시들로부터 아리조나로 이주하는 발걸음을 증가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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