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야 계집애야
아즘씨들 다정히도 불러주네
눈밑 주름 속에 감추어진
세월의 이야기들 꺼집어내며
어제 본 듯 ‘하나도 안 변했네 ‘
추임새 넣어주고
웃어주는 넉넉한 할미들이
예쁜 단풍잎보다
채색되어가는 머리칼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지지배들 예쁘기도 하여라
세월 담 넘나들며 함께 가자
손가락 걸어본다
가시나야 계집애야
아즘씨들 다정히도 불러주네
눈밑 주름 속에 감추어진
세월의 이야기들 꺼집어내며
어제 본 듯 ‘하나도 안 변했네 ‘
추임새 넣어주고
웃어주는 넉넉한 할미들이
예쁜 단풍잎보다
채색되어가는 머리칼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지지배들 예쁘기도 하여라
세월 담 넘나들며 함께 가자
손가락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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