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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주일) 오후 3시 피닉스 아르케처치 본당에서 아리조나 장로회 2016년 첫 월례회는 예배 시간으로 시작했다. 

본회 부회장인 이안일 장로가 예배를 인도하고 피닉스 아르케처치의 정해원 목사가 "교회의 구석 구석을 살피는 장로"라는 제목으로 야고보서 5장 13-18을 본문으로 인용해 설교의 순서를 맡았다. 정목사는 본문 13절의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는냐 그는 기도 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 것이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는 말씀을 강조하며 설교를 시작하며 장로와 감독의 개념적 뜻을 풀이해 갔다. 감독이란 살핀다는 뜻을 주목하며 디모데전서 5:17절에서 다스리는 장로와 가르치는 장로로 구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장로들의 사역은 교회의 교인들을 잘 살피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 역할은 성도들은 살피고 기도하는 직분이기 때문에 교회의 구석 구석을 잘 살피는 눈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성령의 능력을 상징하는 "기름을 바른다" 는 말씀은 가슴을 뛰게하는 뜨거운 말씀이라며 엘리야의 기도처럼 장로들 본연의 직분이라는 사명감으로 교회를 섬길 때 이 말씀을 붙들고 사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부 월례회는 본 교회 회의실로 옮겨 가족적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강범석 장로가 회의를 진행하였다. 피닉스 아르케처치에서 임직하는 김영철 장로가 신입회원으로 김 장로의 신상을 소개하고 참석한 회원들을 일일히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본 회의를 진행한 강범석 회장은 오는 5월 말로 예정된 제2회 크리스쳔 친선 골프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기도를 주문하고 특히, 오는 12월 피닉스 감리교회에서 '목사 장로 연합 친교' 계획이 세워져 있다고 보고 하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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