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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지난 3년 간 상당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아메리카 헬스 오브 우먼 & 칠드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아리조나 청소년 자살비율은 25%나 증가했다.

15~19세 아리조나 청소년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10.4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아리조나 청소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는 고독감, 집단 따돌림, 마약 복용 및 가정 문제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당시 16살이던 아들이 자살한 것을 계기로 자살방지단체인 '앤디 훌 선샤인 재단'을 설립한 리안 훌은 "아들은 평범한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여드름을 치료하는 '어큐테인'이라는 처방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뒤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우울감과 자살 행동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어큐테인'을 복용하면서 훌의 아들 앤디는 기억력 감퇴를 겪었고 학교 생활 적응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리안 훌은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하는 것이다. 청소년기 자녀들을 다루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안다. 하지만 아이 행동이 변했거나 이상하다고 느끼고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아이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선 부모들이 그와 관련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자살예방 핫라인: 800-248-8336 / 800-273-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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