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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가 주재한 아리조나주 동포간담회가 11월 5일(화) 오후 6시부터 서울 BBQ 식당에서 열렸다.

재작년 12월 말 부임한 김 총영사의 아리조나 방문은 작년 3월 이후 두번째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한인회의 민안식 이사장, 배수형 부회장, 이상미 사무처장, 배석준 이사를 비롯해 조지환(2대), 이상태(3대), 주은섭(13대) 전 한인회장, 전태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5, 6대 한인회장), 이근영 노인복지회장, 권혁성 한글학교 연합회장, 최완식 월남전 참전용사회 회장(16대 한인회장) 등이 자리했다.

총영사관 측에서는 김완중 총영사 부부, 김병수 부총영사, 이정미 동포재단 영사가 배석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부임 2년 동안 실시한 첫번째 역점사업으로 가족관계증명서, 공인인증서 등과 같은 기본서류를 총영사관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조치한 동포들에 대한 영사 서비스를 대폭 개선. 확대시킨 점을 들었다. 네바다, 캘리포니아에서 한인입양아들의 시민권 취득 결의안 채택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인들 시각 전환을 위한 노력을 두번째 역점사업으로 든 그는 "이와 같은 일은 총영사관 혼자는 할 수 없고 동포사회와 함께 일궈나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윈윈하는 민관협력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낸시배 부회장은 "한인회는 세대간 연결과 한인사회를 알리는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지환 전 회장은 "현재 6만 달러의 건립기금이 마련되어 있다. 총영사관에서 한인회관 건립지원에 대한 방안이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한인회 민안식 이사장은 자신이 교장으로서 책임을 맡고 있는 아리조나 한글학교 운영 상황에 대해 전하는 한편 한인회의 활동과 행사계획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민 이사장은 또한 이번 마크 앤더슨 명예영사 임명 과정에서 한인회가 정보공유 등에 배제된 '한인회 패싱'건과 관련해 "신문에 기사가 날 때까지 한인회 누구도 몰랐고 일을 추진하는 분도 한인회 소속이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런 상황은 아리조나 한인사회 통합이 아닌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총영사관이 한인회와 정보공유나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 민안식 이사장은 "향후 아리조나 한인사회와 관련된 일은 틀림 없이 한인회에 연락해주고 한인회를 위시해 일을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총영사가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완중 총영사는 "명예영사 추천은 전임총영사와 전 담당영사 임기 마지막 시점에 추진된 것이고 미 국무성에서 승인이 나는대도 1년 가량이 걸리는 등 여러 지난한 시간을 거치는 과정 속에서 한인회를 제외시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상호보완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민안식 이사장은 "(한인회를 통하지 않은) 그런 제안이 또 들어오면 앞으론 한인회로 꼭 연락을 달라"고 다시 한 번 못박았다. 배석준 이사 역시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협업을 해야하는데 명예영사 추천과 임명건은 마치 한 개인의 자기 행사처럼 진행되고 그런 사실을 신문 기사를 통해 (한인회가) 아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요지로 언급했다.

김 총영사는 "(명예영사를 추천하신 그 개인을)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 아리조나-한국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증을 이끌어 낸 그런 부분 등에서 그 분의 역할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월남참전용사회 최완식 회장은 전쟁에 참전했던 외국 거주 한인들에게 유공자증서 발급에 대한 사안을 건의했다.

노인복지회 이근영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골프대회가 오락가락하는 입장 변화 속에 총영사관 후원이 결국 무산된 점을 성토하며 "'수많은 단체가 있는데 어떻게 일일이 도와줄 수 있냐'는 담당영사 말에 '이럴 때 도와주는 게 영사관의 역할 아니냐, 그럼 영사관은 무얼 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영사는 운동, 취미 등 친목활동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는 원론적 해명을 내놨다.

전태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이 한인회관 건립에 총영사관 측이 아리조나 한인사회와 함께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고, 주은섭 전 한인회장은 "제1대 건립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으로 비춰 봐 총영사관이나 동포재단이 도와줘서 바로 한인회관 건립이 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표명했다.

이종미 동포재단 영사는 "한인사회에서 회관 건립 목표액 50%를 마련하면 동포재단에 사업계획 신청이 가능하고 이를 검토 후 승인되면 나머지 금액 50% 중 최대 20%를 동포재단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미 정부 건물을 할애받는 방안 등을 제시한 김 총영사는 회관 건물이 한인사회 분란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외에 재외국민 투표시 아리조나에 선거소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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