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JPG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가 주재한 아리조나주 동포간담회가 11월 5일(화) 오후 6시부터 서울 BBQ 식당에서 열렸다.

재작년 12월 말 부임한 김 총영사의 아리조나 방문은 작년 3월 이후 두번째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한인회의 민안식 이사장, 배수형 부회장, 이상미 사무처장, 배석준 이사를 비롯해 조지환(2대), 이상태(3대), 주은섭(13대) 전 한인회장, 전태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5, 6대 한인회장), 이근영 노인복지회장, 권혁성 한글학교 연합회장, 최완식 월남전 참전용사회 회장(16대 한인회장) 등이 자리했다.

총영사관 측에서는 김완중 총영사 부부, 김병수 부총영사, 이정미 동포재단 영사가 배석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부임 2년 동안 실시한 첫번째 역점사업으로 가족관계증명서, 공인인증서 등과 같은 기본서류를 총영사관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조치한 동포들에 대한 영사 서비스를 대폭 개선. 확대시킨 점을 들었다. 네바다, 캘리포니아에서 한인입양아들의 시민권 취득 결의안 채택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인들 시각 전환을 위한 노력을 두번째 역점사업으로 든 그는 "이와 같은 일은 총영사관 혼자는 할 수 없고 동포사회와 함께 일궈나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윈윈하는 민관협력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낸시배 부회장은 "한인회는 세대간 연결과 한인사회를 알리는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지환 전 회장은 "현재 6만 달러의 건립기금이 마련되어 있다. 총영사관에서 한인회관 건립지원에 대한 방안이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한인회 민안식 이사장은 자신이 교장으로서 책임을 맡고 있는 아리조나 한글학교 운영 상황에 대해 전하는 한편 한인회의 활동과 행사계획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민 이사장은 또한 이번 마크 앤더슨 명예영사 임명 과정에서 한인회가 정보공유 등에 배제된 '한인회 패싱'건과 관련해 "신문에 기사가 날 때까지 한인회 누구도 몰랐고 일을 추진하는 분도 한인회 소속이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런 상황은 아리조나 한인사회 통합이 아닌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총영사관이 한인회와 정보공유나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 민안식 이사장은 "향후 아리조나 한인사회와 관련된 일은 틀림 없이 한인회에 연락해주고 한인회를 위시해 일을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총영사가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완중 총영사는 "명예영사 추천은 전임총영사와 전 담당영사 임기 마지막 시점에 추진된 것이고 미 국무성에서 승인이 나는대도 1년 가량이 걸리는 등 여러 지난한 시간을 거치는 과정 속에서 한인회를 제외시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상호보완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민안식 이사장은 "(한인회를 통하지 않은) 그런 제안이 또 들어오면 앞으론 한인회로 꼭 연락을 달라"고 다시 한 번 못박았다. 배석준 이사 역시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협업을 해야하는데 명예영사 추천과 임명건은 마치 한 개인의 자기 행사처럼 진행되고 그런 사실을 신문 기사를 통해 (한인회가) 아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요지로 언급했다.

김 총영사는 "(명예영사를 추천하신 그 개인을)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 아리조나-한국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증을 이끌어 낸 그런 부분 등에서 그 분의 역할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월남참전용사회 최완식 회장은 전쟁에 참전했던 외국 거주 한인들에게 유공자증서 발급에 대한 사안을 건의했다.

노인복지회 이근영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골프대회가 오락가락하는 입장 변화 속에 총영사관 후원이 결국 무산된 점을 성토하며 "'수많은 단체가 있는데 어떻게 일일이 도와줄 수 있냐'는 담당영사 말에 '이럴 때 도와주는 게 영사관의 역할 아니냐, 그럼 영사관은 무얼 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영사는 운동, 취미 등 친목활동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는 원론적 해명을 내놨다.

전태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이 한인회관 건립에 총영사관 측이 아리조나 한인사회와 함께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고, 주은섭 전 한인회장은 "제1대 건립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으로 비춰 봐 총영사관이나 동포재단이 도와줘서 바로 한인회관 건립이 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표명했다.

이종미 동포재단 영사는 "한인사회에서 회관 건립 목표액 50%를 마련하면 동포재단에 사업계획 신청이 가능하고 이를 검토 후 승인되면 나머지 금액 50% 중 최대 20%를 동포재단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미 정부 건물을 할애받는 방안 등을 제시한 김 총영사는 회관 건물이 한인사회 분란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외에 재외국민 투표시 아리조나에 선거소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

  1. 제14회 미술협회 전시회, 새생명교회서 17일까지 진행중

    아리조나 한인미술협회(민경숙 회장) 주최 '제14회 그룹전시회'가 새생명장로교회에서 11월 2일부터 시작돼 17일까지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40여점에 가까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1월 2...
    Date2019.11.09 Reply0 file
    Read More
  2. 페스티벌도 즐기고 주변 이웃도 돕는 십자가의교회 '가족축제'

    십자가의교회(양성일 목사) 주최 '2019년 할렐루야 가족축제'가 10월31일(목)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밝은 조명이 비추는 교회 앞마당에서 아이들은 미니농구, 페이스 페인팅, 호박 볼링, 풍선만들기, 화살 과녁맞추기, 공 굴리기, 물풍선 잡기, 다...
    Date2019.11.09 Reply0 file
    Read More
  3. 제3회 족구대회, 1회 우승팀 '테니스회'가 왕좌 재탈환

    제3회 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11월 3일(일) 오후 4시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페코스 파크에서 아리조나 족구협회(존 강 회장)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오후 4시에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시작됐다. 유영구 체육회장은 "...
    Date2019.11.09 Reply0 file
    Read More
  4. 한인간호사협회 주최 '무료 플루샷 접종' 89명이 혜택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강선옥 회장) 주최 '무료 플루샷' 접종 이벤트가 11월 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템피에 위치한 성 김효임 골롬바 한인성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Dignity Health Mercy Chandler Regional Hospital Community Immun...
    Date2019.11.09 Reply0 file
    Read More
  5. 금년 네번째 순회영사업무 실시, 총 129건 민원처리

    올해 네번째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가 11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시아나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이번 순회영사업무를 통해 여권, 공증,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재외국민 주소 변경, 해외이주 신고, 국적 상실, 혼인 및 출생신고 등 ...
    Date2019.11.09 Reply0 file
    Read More
  6. 아리조나 명예영사 '마크 앤더슨' 임명 현판식 및 환영행사

    아리조나주 명예영사 마크 앤드슨 씨의 임명을 축하하는 환영식이 11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메사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환영식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 일행과 진재만 아리조나주 하원의원 출마후보자, 김석환 미주총연 부...
    Date2019.11.08 Reply0 file
    Read More
  7. 김완중 LA 총영사 주재, 두번째 아리조나 한인 동포간담회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가 주재한 아리조나주 동포간담회가 11월 5일(화) 오후 6시부터 서울 BBQ 식당에서 열렸다. 재작년 12월 말 부임한 김 총영사의 아리조나 방문은 작년 3월 이후 두번째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한인회의 민안식 이사장,...
    Date2019.11.08 Reply0 file
    Read More
  8. 제19기 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상견례 및 첫 정기총회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서덕자 지회장)의 상견례 및 첫 정기총회가 10월 26일(토) 오후 12시부터 호돌이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상위단체인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의 오득재 회장과 정재준 ...
    Date2019.11.02 Reply0 file
    Read More
  9. 아리조나 연합감리교회 김찬홍 목사 부임 축하예배

    아리조나 연합감리교회의 김찬홍 목사 부임 축하예배가 10월 27일(일) 오후 2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배는 김정모 장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시작됐다. 김정모 장로가 김찬홍 목사의 파송을 알렸고, 김 목사의 화답에 이어 성도들이 다 함께 연합감...
    Date2019.11.02 Reply0 file
    Read More
  10. 새생명장로교회, 배우 신애라 집사 초청해 '전도축제'

    배우 신애라 집사를 초청한 '새생명전도축제'가 10월 27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새생명장로교회(최원혁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이 있은 뒤 류연철 성도가 대표기도를 했다. 26명으로 구성된 성가대가 '돌베개'를 불렀고, &#...
    Date2019.11.02 Reply0 file
    Read More
  11. 10월 토너먼트 개최한 시니어골프협, 임시총회 열고 회칙개정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KSGAA, 이형태 회장)에서는 10월 29일 오전 7시 30분 피닉스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Foothills Golf Club에서 10월말 토너먼트와 회칙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토너먼트는 32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Date2019.11.02 Reply0 file
    Read More
  12. AZ GOD'S IMAGE MINISTRY 대통령 봉사상 수상식

    찬양과 댄스로 하나님의 문화를 만들고 전하는 AZ GOD'S IMAGE MINISTRY (이하 AZGIM 디렉터 이소라)는 지난 10월 19일 대통령 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수상식을 가졌다. 이 상은 Good Neighbors의 홍보대사로 있는 God'...
    Date2019.11.02 Reply0 file
    Read More
  13. 아리조나 스카츠데일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식 즐긴 가수 제시카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가 아리조나에서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가수 제시카는 지난 10월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to be lost in this beautiful Sonoran desert"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스카츠데일 한 리조트에서 여유를 만...
    Date2019.10.27 Reply0 file
    Read More
  14.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 되겠습니다" 뉴욕라이프 보험 피닉스점 오픈

    뉴욕라이프 보험의 피닉스 지점 개소식이 10월 20일(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뉴욕라이프 피닉스 지점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한인에이전트들이 한인 고객들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리조나 한인들을 위해 안드레 한 팀장, 루크 최 에이...
    Date2019.10.26 Reply0 file
    Read More
  15. 어렵고 힘든 도전 "금연" 하지만 완전한 금연 가능하다

    흡연은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질병 및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매년 약 480,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흡연으로 사망한다.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퍼시픽 아일랜더(AA/ NH/PI, 이하 AANHPI)의 세 가지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장병 및 뇌졸중으...
    Date2019.10.26 Reply0 file
    Read More
  16. 제100회 본국 체전서 강선화 한인회장 볼링부문 금메달

    총감독 한이섭 씨 지휘 아래 미주대표팀 24년만에 종합우승 감격 10월 4일~10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선화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이 볼링 여자 5인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주대표팀이 딴 금메달 7개 중...
    Date2019.10.18 Reply0 file
    Read More
  17. 총영사관 "아리조나 지역 역사-사회교과 교사 워크샵 개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김완중 총영사)가 미국 역사-사회교과 지침과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아리조나주 교육부와 공동으로 미국 중등과정(6-12학년) 사회교과 교사를 초청, 연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LA총영사관은 11월 14일(목) 오...
    Date2019.10.18 Reply0 file
    Read More
  18. 2019 재외동포현황, 아리조나 한인인구수는 3만2615명

    전 세계 180개국에 사는 한인 재외동포는 749만 명으로 추산됐다. 미국은 한인 254만6952명으로 집계돼 재외동포 비율이 34%로 가장 높았다. 남가주, 아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주를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관내 거주 재외동포수는 67만6079명으로 ...
    Date2019.10.11 Reply0 file
    Read More
  19.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 제1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이근영 회장)주최 '제1회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10월 5일(토) 오전 7시 10분부터 풋힐즈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홀인원 2000달러 상금이 내걸리기도 한 이날 대회에는 총 41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Date2019.10.11 Reply0 file
    Read More
  20. 무료법률상담의 날 '캐서린 강 변호사'도 봉사, 한국어 상담가능

    무료법률상담의 날 행사가 열린다. 'National Pro Bono Week'를 맞아 지역의 변호사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서린 강 변호사도 이날 이벤트에 함께 할 예정이어서 한국어로 법률상담을 할 수 있다. 무료법률상담 행사는 10월 26일(토)...
    Date2019.10.11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