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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1주년을 맞은 하사랑교회(김성진 목사)가 12월 1일(일) 낮 12시부터 장로.권사.집사 임직 및 취임 감사예배를 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성도들과 축하객들이 본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1부 순서의 시작은 '좋은씨앗' 찬양단의 찬양으로 막을 올렸다.

입례송 '주께 엎드려'를 다함께 부른 뒤 기원,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그리고 '구세주를 아는 이들' 찬송 뒤 마성일 집사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베드로전서 1장17절 말씀으로 성경봉독이 있었고, 피닉스장로교회의 윤원환 목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북미주개혁교회(CRC) 교단에 피닉스장로교회, 하사랑교회, 사랑의 빚진자교회(투산) 세 교회 그리고 내년엔 하나가 더 가입해 총 네 교회가 될 것 같아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설립 11주년 그리고 8명 임직자 모두에게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체감이 약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들, 특별히 직분자로 세움받은 이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뜻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 윤 목사는 세상에서 신자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천은 하나님 백성은 누구인가라는 올바른 정체감을 갖는데서 부터 출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 같은 성도들이지만 주눅들거나 목적의식 없이 맘대로 살지 말라며 "우리가 믿는 신앙,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 때문에 흩어지고 나그네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나그네 삶의 첫번째 특징을 단순성으로 지목한 윤 목사는 "하늘나라로 가야하는 우리는 이 땅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사는 대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람을 키우고 세우고 치유하는데 교회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라" 권면했다. 또한 이 땅에서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모델과 마네킹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가정의 화목을 강조한 윤원환 목사는 직분자들은 주장하는 자세를 가지지 말고 섬김의 모습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진정 공감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김성진 담임목사가 각각 장로와 집사로 장립되는 성도 3명,  권사 임직자 4명, 권사 취임자 1명을 차례로 소개했다.

일꾼을 세우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1년 가량 제자훈련을 같이 했다고 전한 김성진 목사는 '행복한 장로 행복한 권사 행복한 집사'라는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 하며 생각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시간들을 회고했다.

임직자 전원이 서약을 했고, 교회 성도들도 이를 수락하는 서약을 한 후 김성진 담임목사의 임직기도 그리고 안수의 순서를 거쳐 임직이 공포됐다.

이로써 양길모, 마성일 성도가 장로로, 안남복 성도는 집사로, 김순배, 이질예, 양영애, 김미자, 송정희 성도가 권사로 임직 및 취임했다.

3부 순서는 갈보리교회 조정기 목사의 권면으로 시작됐다.

조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일 핵심은 내가 죽고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닮아가 영생의 사람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 보다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를 늘 점검하는 것이 사역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자들에게 "주님이 나를 세우신 이유는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 자존심을 세우지 말고 오직 주님을 증거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한 조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승리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갈레스 교회 김오현 목사는 축사에서 "영원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우리는 이 땅에 보내졌다. 세상일은 헛되고 썩어서 없어질 일"이라 전하고 "받은 직분이 하나님의 일이니 얼마나 귀하냐.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축사 뒤 김성진 담임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일일이 기념패를 전달했다.

임직자 대표로 나선 마성일 장로는 간증에서 먼저 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어린 시절 신앙을 접하게 된 계기 등 한국에서의 성장과정과 생활, 미국으로 이주한 뒤 겪었던 어려움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한 노력의 기억들을 하나씩 전한 뒤 주변에서 함께 기도하며 애써준 동역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존경받는 직분자가 되고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는데 노력하겠다. 직분자 때문에 교회가 힘들어 지거나 목회자가 힘든 일은 없어야 한다. 직분자는 책망받는 일을 피하고 모든 일에 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정, 교회, 사회생활에서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봉사와 모범적 행동으로 섬기며 교회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정과 직장에서 예수님 향기를 내며 믿음의 도리를 지키고 행위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 행복한 장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사랑교회 중창단의 축가 뒤 헌금과 광고의 시간이 있었고, 참석자들 모두가 '나 맡은 본분은' 찬송을 부른 후 피닉스감리교회 정봉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교회 측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받았고 마련된 식사를 들며 환담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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