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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강선화 회장) 주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일) 오후 3시부터 피닉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슬리 볼린 메모리얼 플라자, 일명 종각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와를 얹은 한국식 정자 모양에 한국 종이 달려 있어 '종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3.1절 행사가 다시 열린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2017년과 2018년은 한인회 사무실에서 3.1절 행사가 진행됐고, 한인회 구성을 하지 못해 비상대책위원회가 3.1절을 주관했던 2019년에도 17대 한인회가 사용하던 사무실에서 역시 기념식이 열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리조나 교회연합회, 통일아카데미, 한우회,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노인복지회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마크 앤더슨 아리조나 명예영사, 아시안연합단체 4A 제임스 박 회장, 주상원의원 출마후보 진재만 씨 외 여러 교민 등 총 40여명 이상이 자리했다.

한인회 마성일 이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행사는 윤원환 목사(피닉스장로교회 겸 한인회 자문)의 기도로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 한미 양국 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순서가 이어졌고, 한미 국가 선창에는 지소연 씨가 수고했다.

한인회 민안식 이사장은 독립선언서가 만들어 질 당시 시대적 배경과 한국민들의 자주적인 움직임 그리고 그 비폭력, 평화적 내용을 담은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자손만대로 그 뜻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선화 회장은 "자체적인 환영사를 준비했지만 총영사관 측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요약해서 전달하겠다"고 말한 뒤 어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일제 치하의 힘겨움을 영어로 소개하고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낭독했다.

이어 한인회의 이상희 사무국장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태극기를 흔들며 참가자 모두가 삼일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한인회 관계자들을 필두로 종각에 걸린 종을 총 33번 타종했다.

전태진 한인회 고문의 선창으로 '대한독립 만세'와 '조국 통일 만세' 등의 구호로 만세삼창을 한 뒤 준비된 행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단체사진 촬영 후 한인회 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마치고 한인회 측에서는 종각 바로 앞에 성조기와 함께 내걸린 태극기가 거꾸로 잘못 게양되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주정부 관계부서에 알려 향후 태극기 게양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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