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이 청나라 말기에 발행된 채권을 중국이 상환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13일 언론들은 아리조나주 마사 맥샐리 연방상원의원과 테네시주의 마크 그린 하원의원이 주도한 법안은 중국 정부가 미국의 채권보유자들에게 1조6000억달러(약 1898조원) 이상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액수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 1조1000억달러와 맞먹는 규모다.

채권들은 1911년 청나라 말기에 후베이와 광둥성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비 마련을 위해 발행됐다. 

그러나 청나라의 경제 붕괴가 이어지면서 중화민국이 수립됐다.

이 채권들은 미국의 수천 가구가 현재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베이에서는 수집용으로 거래돼왔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 중국 공산당을 처벌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맥샐리 의원은 중국이 미국의 채권보유자들에게 1조6000억달러를 갚을 요구하면서 "중국은 미국 가정의 돈과 일자리를 가져가면서도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 같은 남용은 끝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채권보유자재단 이사장 조나 비안코는 중국이 상환 책임을 지도록 하는 상하 양원의 이번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안코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이 문제를 거론하면서 중국과 협상에 있어서 정치적 지렛대로 활용해주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영국은 마거릿 대처 총리 시절인 지난 1987년 중국에 1949년 이전에 발행한 정부 채권의 상환을 요구해 2350만파운드(약 352억원)를 받아낸 바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풍선에 매달려 50분간 7600m 아리조나 상공을 날아다닌 남자 file 2020.09.15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 아리조나에선 대선후보로 못 나선다 file 2020.09.15
살인혐의 나바호족 사형 집행, 원주민들 ‘주권 침해’ 라며 반발 file 2020.09.15
아리조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개월 만에 첫 두자리 수 file 2020.09.14
밸리 역대급 더위에 사와로 선인장마저 곳곳에서 쓰러져 file 2020.09.14
썬시티의 시니어 치어리딩 클럽 '폼즈' 스토리 영화로 개봉 file 2020.09.14
메사시의 초대형 스포츠 단지 2022년 1월에 문 연다 file 2020.09.08
피닉스 메트로의 올해 6,7,8월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다" file 2020.09.08
아리조나대 농구팀의 전설적 명장 '루트 올슨' 별세 file 2020.09.08
AZ 제약사 등 독감 유행 전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생산에 박차 file 2020.09.08
주지사 "모든 주민들 가급적 빨리 플루 예방접종 받으라" 권고 file 2020.09.07
아리조나에서 생산되는 '루시드 에어', 테슬라 잡으러 나선다 file 2020.09.07
ASU "코로나 파티 단속에 협조 안했다" 페이스북에 소송 file 2020.09.07
밸리지역 주택가격과 주택렌트비, 멈추지 않는 상승세 file 2020.09.01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피닉스 주요 이벤트 줄줄이 취소 file 2020.09.01
올 7월 급증한 사망자 수, 보건당국 조사에 나설 예정 file 2020.09.01
당적 초월해 쌓았던 매케인-바이든 우정, 트럼프에 비수 될까 file 2020.09.01
그랜드캐년서 3억3100만년전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 발견 file 2020.08.29
맥샐리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 청나라 채권빚 상환 법안 마련 file 2020.08.29
국경장벽 건설이 아리조나 보호구역 내 야생동물 생존 위협 file 2020.08.29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