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 정기총회가 12월 6일(일) 오후 5시부터 줌 온라인 미팅으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장 양성일 목사(십자가의교회), 목사 부회장 오천국 목사(아리조나 새빛교회), 평신도 부회장 강범석 장로(피닉스감리교회), 총무 조용호 목사(아리조나 장로교회), 회계 양명선 목사(에덴교회), 목사회 분과위원장 정봉수 목사(피닉스 감리교회), 감사 조정기 목사(갈보리한인교회), 고문 윤원환 목사(피닉스 장로교회), 오염윤 목사(아리조나 길벗교회), 고경훈 목사(은혜교회), 최용성 목사(아리조나 열방교회), 이성재 목사(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 정현모 목사(사랑의빚진자교회), 김대용 장로(십자가의교회)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양성일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사도신경 신앙고백으로 시작됐다.

강범석 장로가 기도를 맡았고, 양명선 목사가 열왕기상 19:1~8절 말씀으로 성경봉독을 했다.

오천국 목사는 '로뎀 나무 같은 교회'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광고가 있은 뒤 찬송을 하고 조정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 순서를 마무리 했다.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소개를 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2부 회무처리의 첫 순서인 회원 점명을 대신했다.

채팅방에 올린 회무처리 회순을 그대로 받기로 한 뒤 총무 조용호 목사가 전 회의록을 낭독했다.

감사를 맡은 조정기 목사가 "회계 내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고 이어 양명선 목사가 자세한 회계내역을 보고했다.

2019년도로부터의 이월금을 포함해 총 1만3816달러 66센트의 수입이 있었고 1만3478달러 72센트의 지출이 발생해 337달러 94센트의 잔고가 남았으며 은행잔액을 포함해 615달러 23센트의 2021년도 이월금이 발생했다고 양 목사는 밝히고 올해 20개 교회가 회비를 납부했고 5개 교회가 회비 미납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업보고에서 조용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금년은 특별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일부 교회의 선교비를 지원했고 회원 교회들에 일정 금액을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배분했다"고 말했다.

헌장 개정 순서에서 회장단은 2가지 사안에 대한 변경을 제안했다.

우선, 회장 양성일 목사는 제12조 임원의 임기 내용 중에서 '임원의 임기는 2년 단임으로 하며'라는 조항의 한계성을 지적했고 참석자들 논의 끝에 해당 문구에서 '단임'이라는 글자를 삭제하고 12조 마지막 부분에 '단, 회장은 2년 단임으로 한다'는 추가문구를 삽입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회장을 제외한 임원 임기의 단임 조항 등을 변경함에 따라 부회장 이하 임원 공백시 바로 새롭게 선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과 동시에 임원 임기 연장의 길을 보장함으로써 교회연합회 활동의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개정 논의 테이블에 오른 또다른 조항은 제3장 회원 자격 취득을 위한 구비서류와 관련한 사안이었다.

회장단은 회원가입을 위한 구비서류 (다)항에서 명시한 '교단 소속 증명서 혹은 그에 상응하는 증명서 사본 1부' 내용 중에서 '그에 상응하는 증명서 사본'이라는 부분을 검증의 어려움 등을 들어 삭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회연합회 헌장 초안 작성자인 윤원환 목사는 "교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독립교회들도 교연 가입이 가능하도록 단서조항을 붙여 놓은 것이 (다)항이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회장단의 논리에도 일리가 있는만큼 정관에는 '교단 소속 증명서'만을 회원 자격 취득시 유일하게 인정하는 서류로 명시하고 대신 회의록에는 '독립교회가 교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임원회에서 계속 연구하도록 한다'는 문구를 남겨 독립교회 가입의 길을 완전히 막아 놓지는 말자"는 생각을 내놨다.

 윤원환 목사의 제안이 투표에 붙여져 전원찬성 의견으로 통과됐다.

이 조항의 변경으로 교회연합회 가입조건은 이전과 비교해 강화됐다.

정봉수 목사는 10조 6항에 명시된 목사회 분과위원회-임원회 관련내용을 언급하며 "올해는 헌장에 명시된 것과는 달리 임원회와 분과위원장의 유기적인 연결과 소통이 없었던 점을 되돌아보면 차라리 친목단체 성격인 '목사회'를 교연에서 분리하던지 부회장이 목사회 분과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내놨고, 이에 회장단 측은 "좀 더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부회장이 목사회 분과위원장을 함께 맡는 것도 좋은 생각 같다"고 동의를 표했다.

새 임원 선출에서 단독후보로 추천을 받은 오천국 목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상 무기명 찬반투표가 진행돼 100% 찬성으로 신임회장에 당선됐으며, 목사 부회장(목사회 분과위원장 겸임)엔 조용호 목사, 평신도 부회장엔 김대용 장로가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신임회장단은 별도로 만들어진 채팅방에서 의견을 주고받은 끝에 새 임원진으로 총무 한수상 목사(새로운장로교회), 서기 고경훈 목사, 회계 이성재 목사를 추천했고, 총회에서는 이를 수용하면서 일괄 승인했다.

새 회장단과 임원진은 2년 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안건에서는 부회장 조용호 목사가 내년 부활절 행사를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구상해보자고 건의했다.

교회연합회 신임회장 오천국 목사 그리고 안현모 목사의 기도 후 정기총회는 폐회됐다.

?

  1. 아리조나 대표 '러브:40 테니스클럽' 전국 대회 3위 입상

    지난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재미테니스협회 주최 '미주 테니스대회'가 라스베가스 달링 테니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미주 각지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클럽대항전이 열렸으며, 아리조나 대표로 '러브:40 테니스클럽'(심효식 회장)이 3 복식팀 7명의 선...
    Date2016.05.27 Reply0 file
    Read More
  2. 아리조나 뉴스위크와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전격 합병'

    아리조나 뉴스위크(강효석 발행인)과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원경호 발행인)이 합병을 단행했다. 양 신문사 발행인은 최근 여러 번의 회동을 통해 합병에 동의했고 지난 수요일인 12월 9일 전격적으로 합병을 실시했다. 새롭게 합병된 신문사의 사명은 '아리...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3. 아리조나 내 한인수는 2만4135명,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 결과

    연방센서스국이 지난달 13일자로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연례 인구 현황 추산 자료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내 한인인구는 2011년 2만2994명에서 2017년에는 2만4135명으로 6년 동안 1141명이 증가하는 것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
    Date2018.10.05 Reply0 file
    Read More
  4. 아리조나 김리아 학생, 총영사관 공모전 미술부문 우수상 수상

    ‘독도, 동해, 대한민국 역사를 찾아서’란 주제 아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주최 공모전에서 아리조나주 베이시스 아와투키 7학년에 재학 중인 김리아(Leah Kim) 학생이 미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리조나, 캘리포...
    Date2022.10.27 Reply0 file
    Read More
  5. 아리조나 교회연합회 주최 ‘2024년 부활절 연합찬양제’ 성황

    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회장 조용호 목사,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주관 '2024년 부활절 연합찬양제'가 3월 31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이성재 목사)에서 열렸다. 2018년 이후 5년 만인 작년 다시 시작된 부활절 연합찬...
    Date2024.04.06 Reply0 file
    Read More
  6. 아리조나 교연 정기총회, 새 회장단/임원진 선출하고 헌장 일부 수정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 정기총회가 12월 6일(일) 오후 5시부터 줌 온라인 미팅으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장 양성일 목사(십자가의교회), 목사 부회장 오천국 목사(아리조나 새빛교회), 평신도 부회장 강범석 장로(피닉스감리교회), 총무 조용호 목...
    Date2020.12.11 Reply0 file
    Read More
  7. 아리조나 교민 이상희씨, 한국일보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아리조나 거주 한인이 최근 종료된 제2회 미주 한국일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피오리아에 거주하는 이상희씨.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문화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
    Date2023.10.07 Reply0 file
    Read More
  8. 아리조나 공화당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아리조나 공화당이 주최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가 5월 19일(토) 낮 12시부터 스카츠데일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진재만 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이 참석했다. 아리조나 18지구 주하원의원직에 도전하고 있는 파하나 쉬파 씨가 초...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9. 아리조나 공화당 'Award Ceremony'에 한인인사들 참석

    아리조나 공화당 로버트 그래햄 의장이 주최한 'Award Ceremony' 행사가 1월23일(금) 오후 7시부터 스카츠데일의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사회에서는 진재만 아리조나 공화당 한인연락소장, 김건상 한인회 이사장, 안응환 상공회 회장, 윤석만 한인회 재정...
    Date2016.01.28 Reply0 file
    Read More
  10. 아리조나 경로대학원 봄학기 개강, 7주간 10개 강좌로 진행

    지난 2월 24일 금요일에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와 아리조나 노인복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도 경로대학원이 등록학생 71명과 축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다. 아리조나 교회연합회 회장 조용호 목사의 축복기도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구세...
    Date2023.03.03 Reply0 file
    Read More
  11. 아리조나 경로대학원 2024년도 6주간 학기, 성황 속 종료

    아리조나 노인복지회(유영구 회장)과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오관근 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아리조나 경로대학원 2024년도 학기가 3월 8일에 시작하여 4월 19일까지 7주 동안의 모임을 마치고 지난 4월 19일 금요일에 종강식을 가졌다. 6주 동안의 캠퍼스 모...
    Date2024.04.26 Reply0 file
    Read More
  12. 아리조나 갓스이미지, 2년여 만에 7주년 콘서트 개최

    유.청소년 기독교 문화선교단체 아리조나 갓스이미지 (디렉터 이소라 : 이하 AZGIM) 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밸리한인장로교회(이경우 목사)에서 2년여 만에 7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각 연령별로 나뉘어진 주니어팀, 팀1, 그리고 팀2 학생들과 스...
    Date2021.12.15 Reply0 file
    Read More
  13. 아리조나 갓스 이미지 팀원들, 2018 대통령 봉사상 수상

    Orange County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리조나 갓스 이미지(AZ GOD'S IMAGE, 디렉터 이소라)에서 지난 11월 17일(토) 2018 대통령 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여받았다. 수여자는 총 6명으로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그리...
    Date2018.11.30 Reply0 file
    Read More
  14. 아리조나 감로사에서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주제 아래 5월 8일(일) 오전 10시 반부터 아리조나 감로사(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에서 거행됐다. 법요식은 감로사 주지 종화스님의 천수경, 축원, 명종으로 시작됐...
    Date2022.05.15 Reply0 file
    Read More
  15. 아리조나 감로사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 봉행

    지난 5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의 분원인 아리조나 감로사에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가 봉행됐다. 동학사 전 주지를 역임한 유곡스님이 식순을 이끌어 가는 가운데 ...
    Date2024.05.16 Reply0 file
    Read More
  16. 아리조나 감로사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위령제' 열어

    아리조나 감로사(주지 종화스님)에서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 아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위령제가 6월 26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그리고 불자 등 30여명 이상이 법당 안을 가득 채운 가운...
    Date2022.07.02 Reply0 file
    Read More
  17. 아리조나 SEO 부동산 투자회사, CA 솔턴호수 리튬 채굴 투자사업 ‘시동’

    원소 주기율표상 기호 3번에 해당되는 리튬(L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래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하얀석유’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의 주원료인 리튬의 자원 확보를 둘러싼 글로벌 전쟁이 이미 수면 위에서 진행되고 ...
    Date2024.02.09 Reply0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 SEO 부동산 투자회사 서용환 대표, 한국서 신간 발표

    ‘아리조나 SEO 부동산 투자회사’의 서용환 대표가 신간 ‘이것이 진짜 미국 부동산 투자다’라는 미국 부동산 투자 에세이를 출간했다. 교회 장로이기도 한 서 대표는 지난해 11월 장편역사소설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r...
    Date2024.03.22 Reply0 file
    Read More
  19.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 '봉사센터' 출범식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이근영 회장)이 12월 29일(금) 오후 5시 30분 송산 중식당에서 '봉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출범식에는 노인복지회 임원 및 이사진 그리고 봉사센터에 참여할 봉사자들을 포함해 20여명 이상이 자리했다. 장기...
    Date2018.01.06 Reply0 file
    Read More
  20. 아리랑 한국 전통예술원, 아시안 페스티벌서 이틀 간 공연

    아리랑 한국 전통예술원(안순희 단장)이 1월 12일과 13일 이틀 간 메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아시안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12일 첫날엔 단원 7명이 무대에 올라 화관무, 장구춤과 설장구, 진도아리랑 민요, 북춤, 상모춤 등 다양한 레퍼토리...
    Date2024.01.20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