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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뿔 달린 모피 모자를 쓴 남성 등 3명을 기소했다.

워싱턴 연방검찰에 따르면 연방 법원에 기소된 것은 아리조나 출신으로 '제이크 안젤리'란 별칭을 가진 제이콥 앤서니 챈슬리(33) 등 3명이다.

'Q샤먼(큐어넌 무당)'이라고 알려진 극우 단체 큐어넌(QAnon) 유명 활동가인 챈슬리는 치안방해, 폭력적 의회 난입, 의사당 내 금지구역 불법 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챈슬리에 대해 "뿔 달린 모피 모자를 쓰고 빨간색 흰색, 파랑의 페이스 페인팅을 칠한 채 상반신 알몸으로 밝은 다갈색의 바지를 입고 의사당에 침입했다. 손에는 미국 깃발을 묶어 낸 긴 창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묘사했다.

큐어넌은 미국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 등 악마를 숭배하는 소아성애자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트럼프가 이들과 은밀하게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챈슬리는 7일 연방수사국(FBI)에 전화해 자신이 의사당에 있었던 것을 인정했다. 

그는 2021년 1월 6일 모든 '애국자'들은 워싱턴에 집결할 것을 명령받아 아리조나에서 워싱턴으로 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챈슬리는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열린 트럼프 지지자 모임에서도 눈에 띄는 모자를 쓴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었다.

웃통을 벗은 채 미국 국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보도되면서 폭력 난입의 상징으로 떠오른 그는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에 자신을 "무속 신앙 신봉자이자 트럼프 지지자의 자문"이라고 소개했고 12월엔 "우리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워싱턴에 불어넣으려는 아리조나주 최전선의 애국자들"이라고 쓰기도 했다.

챈슬리는 9일 연방수사국 피닉스 지부에 자수해 현재 구금되어 있다.

한편 챈슬리는 구치소에서 "유기농 음식이 아니면 안 먹겠다"라고 말한 뒤 음식을 거부하고 있다고 아리조나리퍼블릭지가 11일 보도했다.

지난 11일 열린 연방법원 공판장에서 챈슬리의 변호사는 그가 체포 이후 구치소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로 그가 유기농 식품만을 먹겠다고 고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들을 '미국을 사랑하는 위대한 애국자'라고 두둔하며 그의 폭력 선동 행위에 대해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챈슬리의 어머니는 "챈슬리는 유기농 식품을 먹지 않으면 아프게 된다"라며 "꼭 유기농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 담당 판사 데이비드 곤잘레스는 혐의가 확정되기 전까지 그를 수감하라고 명령하면서 챈슬리의 유죄가 인정될 경우 "수 년 동안 수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판사는 변호인에게 연방집행관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했다.

챈슬리의 때아닌 '유기농 식품'이 논란이 되자 아리조나 연방 집행관은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판사의 명령을 따를 것"이라며 챈슬리에게 유기농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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