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뉴아틀라스'는 지난달 31일 아리조나의 한 로봇업체가 온전히 태양에너지로 스스로 움직이며 수영장 표면 청소를 하는 로봇을 제작,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아리조나주에 있는 '피봇 솔라 브리즈(Pivot-Solar Breeze)'가 제작한 아리엘(Ariel)이란 이름의 로봇이다. 

로봇 윗부분에는 한쌍의 방수형 태양전지 패널이 있다. 

이 장치는 낮시간 동안 로봇을 작동한다. 

또한 내장형 배터리를 충전해 야간에도 10시간 이상 장치를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아리엘은 일단 수영장에 배치돼 전원이 공급되면 분당 3~6m 속도로 수영장 표면을 가로질러 왔다 갔다 한다. 

이 때 로봇은 패들휠로 먼지나 꽃가루 같은 미세한 입자들과 함께 나뭇잎이나 꽃잎같이 수면 위에 떠다니는 조각들을 끌어당긴다. 

이렇게 모아진 조각은 로봇 내부 그물 필터로 간 후 사람이 수거해 버리거나 헹구게 된다.

아리엘을 가동함으로써 수영장이 유기물에 덜 오염되고 소독약을 덜 사용해도 되며 청소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수영장 물을 빼고 넣는데 드는 펌프 가동 전기료를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리엘의 추진력은 뒷면에 나란히 배치돼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2개의 패들 휠에 의해 이뤄진다. 

로봇 전면 양쪽 모서리에 있는 센서들은 수영장의 측면에 도달했거나 다른 장애물과 마주쳤을 때 이를 감지한다.

아리엘의 이전 모델들(솔라 브리즈 NX와 NX2)은 이와 달리 뒷면에 하나의 패들 휠을 가지고 있었고,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반대로 구르는 범퍼 휠을 사용해 회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리엘은 미국 주택 평균적인 면적의 수영장을 약 1.5시간 안에 청소할 수 있다. 

그렇게 하는 동안 200미크론(1미크론=100만분의 1 m) 정도의 작은 입자들을 모아 담으면서 청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리엘은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468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3월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투산 총격 피해자 기퍼즈 전 의원 남편, AZ 연방상원 출마 file 2019.03.07
템피의 '버슘머트리얼즈', 본국 울산에 1천억원 투자 체결 file 2019.03.12
스프링캠프 참가중인 자이언츠 선수, 스카츠데일서 음주운전 체포 file 2019.03.12
메트로 피닉스에 노숙자 수는 6300명 가량, 전국 8위 수준 file 2019.03.12
우버, 아리조나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 형사책임 지지 않을 듯 file 2019.03.13
4년간 자신 곁을 지켜준 반려견 무참히 죽인 아리조나 남성 file 2019.03.13
한국계 '카일러 머리' NFL 1순위 지명 유력, 아리조나로 오나 file 2019.03.13
전국 주택가격 상승세 4%대로 주춤, 피닉스는 8%로 오름세 여전 file 2019.03.13
아마존, AZ 포함 18개주에서 시간당 15달러 재택근무요원 채용중 file 2019.03.18
아리조나 대학, 길버트시에서 4년제 간호학 프로그램 개설 file 2019.03.18
아리조나 동물원의 재규어, 펜스 가까이 다가온 여성 팔 공격 file 2019.03.18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해밀턴 고등학교 학생에 이어 성인 1명도 볼거리 감염 확인 file 2019.03.19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 맥샐리 "군 복무 시절 성폭행 당했다" 폭로 file 2019.03.19
하버드대 출신의 젊은 30대 싱글맘, 제61대 피닉스 시장 되다 file 2019.03.19
고인이 된 매케인에 원한 못 버린 트럼프, 또 트윗 공격 file 2019.03.26
저가 고속 전투 드론 '발키리', 아리조나 유마에서 첫 비행 성공 file 2019.03.26
템피 타운 레이크에 '백조 보트' 등장, 시간당 40달러에 이용가능 file 2019.03.26
뉴질랜드 총격참사 이후 밸리내 이슬람사원 주변 경비강화 file 2019.03.26
심야 롤러 스케이트장서 청소년들 간 몸싸움, 자칫 큰 사건될 뻔 file 2019.03.28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