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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산하 아리조나 분회의 2021 정기총회가 서덕자 지회장을 비롯해 아리조나 분회 소속 전위원들, OC 소속 최재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6일(토) 오후 5시 강지웅 위원이 운영하는 Junn Sushi에서 개최됐다.

사회를 본 김철호 분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모두 참석해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고, 이성호 고문이 개회를 선언했다.

서덕자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1월 23일 열린 OCSD 협의회 신년하례식 때 모범지회상을 수상했음을 알리며 전체 위원들의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나타냈고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등장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한반도를 둘러싼 불확실한 국제정세임을 강조한 뒤 제한적 환경에서도 SNS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남은 8개월 임기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모든 위원들이 한사람씩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강지웅 위원은 분회의 막내로서 선배위원들이 뭐든지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로 박수를 받았다.

김철호 분회장의 재무보고가 있었고, OCSD 협의회 신년하례식이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되는 바람에 참석치 못해 직접 상을 받지 못한 위원들에 대한 수상식이 거행됐다.

LA총영사상은 서덕자 지회장, 김철호 분회장이, OCSD 협의회상은 강지웅 위원, 연방하원의원 표창은 배석준, 김형국 위원, 가주하원의원 표창은 김용우, 마성일, 서용환, 이성호, 최준호 위원이 각각 수상하면서 아리조나 분회 소속 모든 위원들이 상을 받았다.

수상 뒤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벌어졌다.

해마다 시행했던 설맞이 떡국잔치 및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2021년 행사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현 시국에서는 행사나 모임을 갖는게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황을 주시하면서 추후 논의키로 했다.

서용환 위원 기도 후 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눴고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한 채 진행됐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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