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식료품을 나눠주는 푸드 드라이브에 줄을 서있던 사람들을 향해 욕을 하고 '직장이나 찾아라'고 소리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46살의 라이언 브라이슨은 2월 18일(목) 벅아이 스쿨에서 진행되던 푸드 드라이브 장소 곁을 트럭을 타고 지나면서 줄 선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심지어는 그 줄에 있던 한 아이를 향해 '널 먹일 돈이 없어 이런 곳을 찾는 네 부모가 한심하다' 등의 모욕적 언사도 서슴치 않았다.
벅아이의 '하이 사이드 일렉트릭' 소유주인 브라이슨은 19일 사회질서 혼란 등의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