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2.jpg

 

 

선선한 바람이 불고 창문을 열어놓으면 시원한 공기가 느껴지는 아리조나의 멋진 계절은 4월에 접어들면서 그 막을 내리고 있다.

길고 혹독한 것으로 '악명 높은' 아리조나의 여름이 금방 우리 곁에 찾아올 시기다.

아리조나에서 여름을 견디기 위해서 필수적인 물건이 바로 '에어컨'.

한 여름에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에어컨 고장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왠만해서는 견딜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잘 알 것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반드시 해둬야 하는 게 바로 에어컨 점검이다.

내 집 에어컨에 이상이 없는 지 살펴보는 첫번째 단계는 바로 에어컨 작동유무를 확인하는 일이다.

에어컨 온도를 올리고 내려보면서 원하는 수치까지 작동이 잘 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

각 방의 온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지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에어컨 작동 뒤 한쪽 방의 온도가 다른 방들에 비해 높게 느껴진다면 각 방의 공기흐름을 제어하는 장치가 느슨하거나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천장 위에 미로처럼 얽혀있는 덕트의 이음새 부분이 벌어져 찬공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때도 있으므로 전문가를 불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찬 공기들이 이동하는 통로인 덕트는 일반적으로 8~10년에 한 번 꼴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직접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주 중요한 사항이 바로 에어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다.

실내공기를 흡입하는 에어필터를 잘 바꿔주지 않으면 에어컨 유닛 자체에 부담을 줘 나중에 수리를 해야돼서 큰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에어컨 유닛의 팬과 코일 부분을 가볍게 세척하는 것도 에어컨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내가 사는 곳에 혹시 우박이 내린 적이 있다면 역시 에어컨 유닛을 점검해보는 편이 좋다.

우박은 컨덴서 등 에어컨 유닛의 주요 부품을 상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프레온 개스를 사용하는 에어컨 유닛일 경우 개스가 충분히 있는 지 점검해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공기 순환을 위해 겨울철 내부공기를 위로 끌어올리게 팬을 설정해 뒀다면 이젠 반대로 팬이 돌면서 찬공기가 아래로 내려가게 바꿔야 한다.

일반적인 팬의 경우 팬 날개가 왼쪽방향으로 회전하도록 설정하면 천장에 모인 찬공기를 아랫방향으로 불도록 하는 것이라는 걸 기억해두자.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짐처럼 느껴지던 아픈 아내 살해한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8.12.24
존 매케인 후임에 맥샐리 의원, 미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 출신 file 2018.12.24
아리조나에서 자율주행택시 상용화 이어 무인배달차량도 시작 file 2018.12.25
아리조나의 겁쟁이 반려견을 위해 주인이 준비한 '방패 조끼' file 2018.12.31
국경장벽 뛰어넘은 멕시코 소녀와 아리조나 부부의 따뜻한 성탄절 file 2018.12.31
"아리조나 고마워요" 신문광고로 뭉클한 안녕 전한 골드슈미트 file 2018.12.31
심각한 경찰 구인난, 템피는 학력 기준과 자격 요건 낮추기로 file 2019.01.03
AZ 국경펜스 넘으려다 추락한 10대 소녀 2명, 병원으로 후송 file 2019.01.03
전 연인에 복수위해 챈들러 초등학교에 알몸사진 붙인 여성 '체포' file 2019.01.03
24시간 달리는 피닉스 울트라 마라톤, 카밀레 헤론 세계신기록 file 2019.01.03
미 공화, '트럼프 리스크' 견제할 '포스트 매케인' 찾기에 고심 file 2019.01.10
아리조나의 불법이민 보호소 직원,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될 듯 file 2019.01.10
2018년 아리조나 신생아 이름 선호도 1위는 Liam과 Emma file 2019.01.10
아리조나 대표관광지 호스슈 벤드에서 또 추락사망 사고 발생 file 2019.01.10
30도까지 기온 뚝 떨어진 피닉스, 2013년 이후 가장 추웠다 file 2019.01.11
AZ 일부 주민들로부터 공격받는 자율주행차, 최근까지 21건 file 2019.01.11
2019년부터 적용돼 실생활에 영향 미칠 AZ 주요 법률들 file 2019.01.11
골프백 분실하고도 Q스쿨 통과한 블릭, 한 달만에 골프백 되찾아 file 2019.01.14
'낚시꾼 스윙' 최호성 피닉스오픈 출전시켜라, 미국 골프팬들이 청원 file 2019.01.14
"네 콩팥으로 스시 만들거야" 스토킹문자 16만개 보낸 AZ 여성 결국 기소 file 2019.01.14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