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5.JPG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아리조나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창업자가 니콜라 주식 35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밀턴은 지난달 31일 니콜라 주식 350만주를 이날 종가인 13.89달러에 매각해 4900만 달러(약 552억원)를 확보했다. 

밀턴의 지분 매각은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이틀이 지난 뒤인 지난 2일 공개됐다.

천재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에서 이름을 딴 니콜라(Nikola)는 '수소 트럭을 만들어 팔겠다'고 공언한 아리조나주의 스타트업이다. 

2014년 유타주 출신 사업가 트레버 밀턴(38)이 창업했다.

밀턴은 니콜라 창업 전에 천연가스 저장 기술 특화 기업인 디하이드리드 시스템(dHybrid Systems) 몇몇 기업을 창업해 경영했다. 

디하이드리드 시스템은 이후 미국 유력 철강업체 워딩턴 인더스트리(Worthington Industries, Inc)에 합병됐다.

니콜라 창업 당시 '제2의 테슬라'라며 기대를 모았지만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실체는 없고 비전만 그럴싸한 회사'란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니콜라는 아직 차 한 대 만들어 판 적이 없다. 

그런데도 지난해 6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과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한 직후 주가가 3배 가까이 뛰었다가 다시 곤두박질치고 반등하길 반복했으니 의혹의 눈초리를 받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완성차업체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해 9월, 20억달러를 투자하고 니콜라 지분 11%를 확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GM의 니콜라 투자 계획이 공개된 직후 금융정보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가 사기업체라고 주장한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니콜라 주가가 급락했다.

밀턴은 힌덴버그 리서치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GM은 지난해 12월 니콜라 투자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고 니콜라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현재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니콜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밀턴은 이번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니콜라 지분 21%를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니콜라 최고경영자(CEO) 마크 러셀이 11%에 가까운 지분율로 2대 주주다.

?

  1. 20May
    by
    2021/05/20

    선즈, 5월 23일 홈에서 LA 레이커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

  2. 18May
    by
    2021/05/18

    아리조나의 미 대선 재검표에 난데없는 한국 관련 음모론?

  3. 18May
    by
    2021/05/18

    33년 전 아리조나에서의 살인 자백, 그러나 감옥엔 가지 않았다

  4. 18May
    by
    2021/05/18

    피닉스 다운타운 한 호텔에서 총격사건,1명 사망 7명 부상

  5. 17May
    by
    2021/05/17

    아리조나의 보커스테트, 다운증후군 선수 최초 전국 대학골프시합 출전

  6. 17May
    by
    2021/05/17

    TSMC, 아리조나 반도체공장 당초 1개에서 최대 6개 건설 계획

  7. 17May
    by
    2021/05/17

    "나 보러 왔어?" AZ 더글라스 전신주에 올라간 유유자적 '곰'

  8. 17May
    by
    2021/05/17

    그랜드캐년 들소 '사냥' 12명 모집에 4만5천명 몰려

  9. 13May
    by
    2021/05/13

    쉬지 않고 오르는 밸리 주택가격은 무주택자들에게 압박

  10. 13May
    by
    2021/05/13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들, 바이든에 국경지역 혼란 즉각 대처 요구

  11. 12May
    by
    2021/05/12

    5/13일부터 아리조나 12~15세 청소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12. 11May
    by
    2021/05/11

    방탄유리로 둘러싼 스티븐 시걸 아리조나 저택 매물로 나와

  13. 11May
    by
    2021/05/11

    아리조나 야생말과 당나귀, 알고보니 우물파기 달인들이었네

  14. 11May
    by
    2021/05/11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15. 10May
    by
    2021/05/10

    아리조나 I-17 도로, '미국서 가장 위험한 10대 하이웨이'에 포함

  16. 10May
    by
    2021/05/10

    차량 도주범 검거하려던 챈들러의 18년 베테랑 경관 순직

  17. 10May
    by
    2021/05/10

    피닉스 동물원 'Cruise the Zoo' 이벤트 올여름 다시 시작

  18. 08May
    by
    2021/05/08

    2020 대선 마리코파 카운티 투표용지, 수작업 재검표에 돌입

  19. 08May
    by
    2021/05/08

    전국서 공기 질 나쁜 지역 5위에 메트로 피닉스 지역 올라

  20. 08May
    by
    2021/05/08

    듀시 주지사, 학교의 성 정체성 교육 제한 법안에 거부권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