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창립 26주년을 맞은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이성재 목사)가 4월 23일부터 3일간 말씀부흥회, 그리고 4월 25일엔 임직감사예배를 각각 열었다.

'소망, 예수를 굳게 붙들라'라는 주제 아래 선한청지기교회 담임인 송병주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부흥회를 이끌었다.

25일 주일 2부 예배는 예배로의 부름, 신앙고백, 찬양과 경배에 이어 최준호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26주년을 기념하는 짧은 동영상 상영 후 교회소식 전달, 고린도전서 1장18절~25절 말씀으로 성경봉독을 했고 소개받은 강사 송병주 목사가 '십자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복음과 십자가가 본질을 잃어버린 채 우리 힘을 과시하고 성취하고 싶은 것을 얻어내는 수단이 되며 쉽게 매는 십자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는 강사는 내 주장을 끝까지 관철시키면서 나는 주님을 따른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송 목사는 "십자가에선 예수님 권능이 보이지 않는다. 십자가는 철저한 무능을 상징한다. 그런데 모든 능력을 내려놓는 것이 역설적으로 십자가의 능력이다. 내려놓음의 자리에서 십자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십자가 앞에서 모든 걸 내려놓았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여러분 고백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십자가는 하나님과 성령의 침묵이 있는 곳이라고 말한 송 목사는 "그러나 십자가에는 하나님이 가슴 속에 삼킨 메시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천과 겸손이라는 예수님의 십자가 길에 실천적으로 동참하는 것을 '신비주의'라고 정의하며 새생명장로교회에도 이런 신비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강사는 "나를 사랑하고 믿어주셔서 맡긴 십자가라는 걸 알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보고 눈물 지으실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며 설교를 마쳤다.

찬양과 이성재 담임목사의 축도로 부흥회 예배는 마무리 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본당에서 임직감사예배가 진행됐다. 

이 예배를 통해 장로 5명(최인준, 계원범, 황상철, 신인수, 이춘기), 안수집사 4명(강민석, 김대현, 박상준, 이찬근), 시무권사 8명(권선영, 노하이디, 오미숙, 오일혜, 이미숙, 이진수, 최미옥, 최소희), 협동권사 2명(권택희, 이방남), 명예권사 2명(신순영, 이기연) 등 21명이 임직했다.

묵도, 기원, 찬송에 이어 동북시찰장인 김석훈 목사(산타페한인교회)가 기도를 했고 찬양과 성경봉독 순서가 이어졌다.

'함께 지고 가는 직분의 여정'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서중노회장인 송병주 목사는 "복음의 일꾼,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직분을 주신다. 또한 우리 안에 넘치고 있는 죄를 나눠서 지게 하기위해 직분을 주시는 것이므로 서로의 연약함과 죄를 함께 감당하고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주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찬송에 이어 임직자 서약 있었고, 임직자들을 위한 안수기도 후 이성재 담임목사가 임직을 공포했다. 모든 임직자들에겐 임직패가 증정됐다.

권면의 말씀에서 정대용 은퇴장로는 "내 마음을 합한 사람이라는 그 말씀만을 기억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당부했고, 이성재 담임목사는 임직받은 권사들은 영적인 보호자, 안수집사들은 복음전도자, 장로들은 양의 본이 되어달라며 우리 모두는 겸손과 눈물을 늘 기억하자고 강조했. 

송병주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임직한 장로 5명의 답사가 영상으로 상영됐다.

광고와 찬송, 축도로 임직감사예배는 끝을 맺었다.

 

 

new12.JPG

 

 

new13.JP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회장 이.취임식과 망년회 연 세탁협회, 새 회장에 박승관 씨 file 2019.12.13
홍준표 전 지사, 가족들과 함께 한 세도나 산행 글 게시 file 2017.05.26
호돌이축구회 주최 '제30회 한인단체별 축구대회' file 2017.04.02
호돌이 축구회, 샌디에고 친선대회에 출전해 우승 file 2019.12.20
호돌이 축구회 회장 이.취임식, 신임회장에 박병용 씨 file 2017.01.20
호돌이 축구회 주최 제1회 풋살대회 초대챔피언 영예는 '호돌이 YB' file 2019.04.12
협회 창립후 처음 치뤄진 '제1회 시니어 골프대회' 성황, 경품도 풍성 file 2016.01.18
행방 묘연했던 한인회관 건립기금 1만여 달러 되찾았다 file 2017.04.07
해외동포 최대 축구잔치에 출전하는 'AZ 시니어 연합대표팀' file 2017.09.30
한지오 군, 2024 Water Warriors Kids’ Artist Contest 수상 file 2024.02.02
한인회장 후보 없어 2차 등록 재공고, 공탁금은 5000달러로 하향조정 file 2018.11.10
한인회의 어린이날 행사 "한국 전통놀이문화 신나고 재밌어요" file 2023.05.19
한인회관 건립기금 '3만7299달러53센트' 제17대 한인회로 이관 file 2017.02.10
한인회/노인복지회/상공회/민주평통 공동주최 ‘설날 교민 떡국잔치’ file 2024.02.17
한인회/노인복지회 회장단, 룩 다인-인 극장서 ‘건국전쟁’ 필름 전달식 file 2024.04.26
한인회/간호협 주최 '올해 마지막 코로나 백신 접종' 이벤트 열려 file 2021.12.26
한인회-교계 지도자들 모임 "상호협력할 것" 뜻 모아 file 2017.03.03
한인회, 훈련위해 아리조나 찾은 한국 특전사팀 위문격려 file 2019.06.21
한인회, 해외 한류 커뮤니티 활동지원 미 서부대표로 선정 file 2020.05.10
한인회, 캐서린 강 변호사 초청해 시민권 세미나 온라인 개최 file 2021.10.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