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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폐협회(ALA)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심각한 곳 순위에서 아리조나주의 메트로 피닉스 지역의 공기 질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ALA는 지정된 장소에서 오존 농도(ozone concentration)와 미세먼지 함유량(particle pollution)을 종합적으로 조사, 매년 전국 각 지역의 대기오염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LA-롱비치, 베이커스필드, 비살리아, 프레스노-마더라-핸포드 일대 등 캘리포니아 지역들이 공기 질 최악의 장소 1~4위에 줄지어 올랐고 그 뒤를 이어 메트로 피닉스 지역이 자리했다.

ALA는 대기오염 수준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무공해 차량(Zero Emission Vehicle) 인프라 구축 ▶저소득층 주민들이 무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 ▶상업용 트럭에 대해 더욱 높은 기준의 배기 가스 규제 필요성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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