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메콩 플라자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중국계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개리 옹 씨가 챈들러 시장으로부터 휴먼 릴레이션즈 커미셔너로 임명된 것을 기념하는 축하연이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아시안 커뮤니티 이벤트였던 이 행사에서 조셉 양 군이 참석한 한인들을 소개했다.
15년 전 마리코파 카운티 재무부 디렉터 자리에 도전했다 낙선한 바 있는 개리 옹 위원은 이날 행사에서 챈들러 시의원직에 도전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월남계인 쾅 누엔 주하원의원과 월터 블랙맨 주하원의원은 연방하원의원 도전을, 그리고 방글라데시 커뮤니티 리더인 파하나 쉬파 씨는 제18지구 주하원의원 재도전, 전 연방하원의원 출신인 맷 샐먼은 아리조나 주지사 출마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제26지구에서 주상원의원직에 도전장을 던졌다 고배를 마신 진재만 씨는 이번엔 제25지구에서 주하원의원에 출마를 선언하는 등 이날 행사는 내년에 있을 선거 출정식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진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