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와 질로우'(Rover and Zillow)가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 내 강아지 친화적인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이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주요 기준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련견의 복지(well-being)를 고려했는가였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미국인들은 그들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므로 이사를 결정할 때도 비중을 크게 두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반려견 주인 약 24%가 2020년 3월 이후 이사를 했으며, 또 다른 62%는 그들의 반려견을 더 잘 보살피기 위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로버는 개를 입양한 새 거주자 또는 오랜 거주자나 새로 입양한 견주를 중심으로 조사했고, 질로우는 웹사이트에 매물로 올린 도시들의 주택 가운데 반려견 친화적인 요소가 있는지를 살펴봤다.
로버와 질로우가 선정한 반려견 친화적인 도시 톱 10은 1위 콜로라도 덴버, 2위 플로리다 올랜도, 3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4위 노스 캐롤라이나 샬럿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