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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가 1993년 찰스 바클리 시대 이후 28년만에 우승기회를 잡았다.

피닉스 선즈는 6월 30일 캘리포니아 주 LA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LA클리퍼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30-103으로 승리했다. 

'포인트 갓' 크리스 폴(36, 183cm)이 4쿼터 쇼타임을 펼치며 시리즈를 승리(4승 2패)로 가져간 피닉스는 28년만에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피닉스는 1968년 창단 이후로 우승이 단 한 번도 없는 팀이었다. 1993년 찰스 바클리가 팀의 간판으로 활약한 1992-1993시즌 NBA파이널 무대를 밟았으나 마이클 조던이 버틴 시카고 불스에 2승4패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2000년대 중반 스티브 내쉬, 숀 매리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영입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으나 샌안토니오(2005년), 댈러스(2006년), LA레이커스(2010년)에 막혀 파이널 무대를 가보지도 못했다. 

2021년이 되서야 피닉스에게 우승 기회가 찾아왔다. 피닉스의 파이널 진출 과정은 선수들의 실력만큼이나 운도 따랐다. 만나는 상대마다 에이스들에게 부상악령이 찾아온 것이다.  

1라운드 LA레이커스와의 시리즈에서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종아리 부상, 2라운드에서 만난 덴버 너게츠는 자말 머레이(무릎),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인 클리퍼스 역시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부상으로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 

심지어 파이널 상대가 될지 모르는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무릎)와 애틀란타 호크스 트레이 영(발목) 역시 부상을 안고 있다. 그에 반해 피닉스는 선수들 전원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데빈 부커가 코뼈가 골절됐지만 결장할 상황은 아니다. 

피닉스는 동부 지구 결승 밀워키와 애틀란타 시리즈 승자와 파이널에서 만난다.

한편 피닉스를 파이널에 진출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크리스 폴은 2004년 데뷔한 이래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이상을 경험하지 못하다, 2018년 제임스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단 한번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그런 폴이 데뷔한지 15년만에 NBA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폴은 경기가 끝나고 '결승전에 진출한 심정은 어떠느냐'는 질문에 "그 말 듣기 정말 좋네요, 너무 좋아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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