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KSGAA, 회장 이형태)는 7월 27일 오전 11시30분 피닉스의 Foot Hill's Golf Club에서 정기 주중 골프회동을 마친 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5명의 정회원과 4명의 게스트가 참석해 2주 전에 공고된대로 모든 회순에 따라 경과보고, 감사 및 회계보고, 회칙 수정, 차기회장 및 부회장 선거 등을 이형태 현 3대 회장이 의장직을 맡아 진행했다.
중요 회칙개정은 매 화요일로 명시된 지정된 날짜를 그냥 매주 어떤 날에도 모일수 있도록 수정하고 회동 스케줄 잡기 수월한 월요일에 9월부터 모이기로 잠정하였고, 이어 속개된 제4대 차기회장 및 부회장 선출에서 회장에 김영철 박사, 부회장에 배석채 회원이 선출되었으나 김영철 당선인이 귀가하여 부인과 합의를 한 후 회장직을 수락하였다.
과거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한인회 회장 및 여러 임원 활동경력이 있는 김영철 차기회장은 현 한인회에서도 봉사하고 있으며 교회장로이며 은퇴 의사이다.
김영철 차기회장은 현재 썬시티에 거주하며 벅아이의 딸집을 오가는 77세의 은퇴생활을 하는 행복한 할아버지라고 골프협회 측에서는 전했다.
그동안 협회를 위해 많은 협조를 했고 화려한 미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봉사 경험을 토대로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가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모두들 기대하고 성원하고 있다고도 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8월 3일 첫 정기회동 때 Ken McDonalds Golf course에서 새회장단의 임원 구성 등 조직 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시니어골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