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더그 듀시 주지사가 10월 3일을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로 공식선언하고 선포문에 서명했다.
주지사 사무실 산하 고용평등국 배리 왕 국장은 '아리조나 태권도 날' 선포문을 첨부해 9월 29일 진재만 씨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선포문에는 태권도의 오랜 역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의 채택, 태권도가 주는 신체, 정신적 혜택 등이 자세히 나열됐고, 특히 마지막 문구에서는 아리조나 모든 주민들에게 태권도 수련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선포문은 10월 3일 '아시안 문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