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아리조나 분회 첫 모임이 10월 2일(토) 오후 1시 Junn 올 유 캔 잇 스시에서 열렸다.
서덕자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은 “20기에도 지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20기 위원 간의 화합과 소통,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
19기에 고문으로 활동했던 이성호 전 위원의 축사가 있었고, 평통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임위원들의 인사 뒤 선서 및 넥타이 증정식을 했고, 배석준 위원 등에게 공로상 수여식이 있었.
19기 김철호 분회장 이임사에 이어 서용환 신임분회장 주재로 회의가 시작됐다.
회의를 통해 주은섭 고문을 대외협력 고문 간사로, 그리고 강지웅 위원을 총무 간사로 그 직을 위임했으며, 향후엔 한인회와 공조해 8.15 광복절 등 주요 행사에 꼭 참석토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기금 마련 내용과 관련해 회의가 이어졌으며, 하나의 방안으로 골프대회를 통한 기금 모금안이 논의됐다.
또한 탈북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문제 그리고 현재 25개주에서 시행 중인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아리조나에서 개최하고 내년 12명 정도 선발하는 것에 대한 홍보건 역시 회의에서 의논이 이뤄졌다.
김철호 전 분회장이 재정내역을 보고했고 19기의 이월금을 20기로 전달하면서 이날 모임은 모두 마무리 됐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평통 아리조나 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