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05-Korean News.jpg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의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선포에 맞춰 10월 2일과 3일 관련 행사들이 챈들러 텀블위드 파크에서 진행됐다.

Asian Moon Festival이 열리는 장소에서 함께 실시된 태권도의 날 선포 2일 행사에서는 배리 웡 주지사 사무실 산하 고용평등 국장이 선포문을 대회장에게 전달했다.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선포는 진재만 공화당 연락관이 추진해서 성사된 것이고, 행사는 아리조나 재미대한 체육회(회장 유영구)와 아리조나 태권도 협회(KTA, Korean Teakwondo Association, 회장 김건상)이 주최했다.

2일 열린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은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 마성일 관장이 주관했고 사회는 이아진 사범이 담당했다. 

이 행사를 위해 투산에서 하승호 관장과 박제홍 관장도 참석했다.

행사장 객석 후미를 가득 메운 100여명 아리조나의 태권도 단원들은 발차기, 격파 등 뙤약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범에 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성일 관장은 단 아래에 마주 선 Kevin Hartke 챈들러 시장에게 태권도 도복 상의를 입혀주고 대한민국 국기원과 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2개의 블랙벨트를 직접 매주었다.

Hartke 시장과 마성일 관장은 블랙벨트 간 서로 존경하는 의미로 큰 절을 교환한 후 Hartke 시장은 송판 격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아진 사범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고용평등국 배리 웡 국장이 더그 듀시 주지사의 선포문을 낭독했다.

듀시 주지사는 선포문에서 태권도의 유구한 역사와 올림픽 종목 채택 배경, 신체적/정신적 장점 등을 나열한 뒤 10월 3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하는 동시에 아리조나 주민들에게 태권도 수련을 권고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건상 태권도협회 회장은 태권도의 날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태권도 명예단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본국 국기원에서 공식발급한 명예단증은 아리조나주 공화당 현 당대표 켈리 워드 박사, 2013~2017년 아리조나 공화당 당대표를 역임했던 로버트 그래햄 그리고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선포식을 최초 기획했던 진재만 씨에게 수여됐다.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 마성일 관장 등이 명예단증 수여 대표로 나섰다.

태권도복을 가운데 놓고 서로 엎드려 절을 해 상호예의를 표한 뒤 태권도복 착복식이 이뤄졌다.

도복을 입고 검은 띠를 허리에 둘러맨 뒤 국기원 발급의 명예단증이 수여자에게 각각 증정됐다.

명예단증을 받은 인사들은 송판을 깨트리는 격파를 경험해 보기도 했다.

코리아 태권도 맘스 클럽 이양심 씨의 격파와 Shin’s 월드클래스 태권도 팀 시범공연이 있었으며, 차기 주지사 선거 후보로 나선 맷 샐먼, 연방상원직에 도전한 짐 라먼 등 주류정치계 거물급들도 단상에서 인사를 전했다.

김건상 회장은 “이번 태권도의 날 선포식을 통해 아리조나에서도 7개 한인도장들이 새롭게 모여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던 KTA를 재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태권도의 날 선포로 태권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갖게 되는 한편 태권도 도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에선 버지니아, 캘리포니아에 이어 3번째로 아리조나에서 태권도의 날이 선포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주지사 선포만이 아니라 향후 주의회에서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이 법적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게 다음 스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이를 현실화 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진재만 씨는 “지난해 박동우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주도로 캘리포니아에서 태권도의 날이 추진되는 것을 보고 아리조나에서도 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올해 설날 주하원의원들을 초청해 만난 자리에서 이를 밝히고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고 “태권도의 날 선포의 의미는 아리조나 내 한인커뮤니티 존재감을 알리는 동시에 태권도를 아리조나 중.고등학교 체육 선택과목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전포석의 뜻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선포식을 주최한 유영구 아리조나 재미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애쓰고 수고한 공화당 연락관 진재만 씨, 태권도협회 김건상 회장과 마성일 관장, 신동관 관장 등을 비롯해 참석해준 모든 관장 및 관원들, 그밖에 후원해주신 분들께 고마움과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태권도를 통해 주류사회와 아시안 커뮤니티가 화합하는 동시에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매년 10월 3일(개천절) 열릴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아리조나 타임즈/코리아 포스트 공동취재>

?

  1. 10학년 김서윤 양, 지난 1월 SAT 시험 2400점 만점

    아리조나 한인 10학년 여학생이 올해 1월에 치뤄진 SAT 시험에서 Critical Reading, Math, Writing 등 세 과목 전체 총 2400점 만점을 받았다. BASIS 피오리아 10학년에 재학 중인 김서윤 양(16)이 그 주인공. 김서윤 양은 작년 10월 New PSAT 시험에서도 152...
    Date2016.02.28 Reply0 file
    Read More
  2. 10월16일 한인간호사협회 무료 독감예방접종

    아리조나 한인 간호사 협회 (AZ Korean Nurse Association, 회장 손성미, 이하 AKNA)가 한인들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Chandler Regional Hospital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이번 독감 예방 접종은 10월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
    Date2016.10.07 Reply0 file
    Read More
  3. 10월 토너먼트 개최한 시니어골프협, 임시총회 열고 회칙개정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KSGAA, 이형태 회장)에서는 10월 29일 오전 7시 30분 피닉스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Foothills Golf Club에서 10월말 토너먼트와 회칙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토너먼트는 32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Date2019.11.02 Reply0 file
    Read More
  4. 10월 중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 일정

    - 일시: 10월 19일(화) 오전 9시~오후 4시 -장소: 아시아나 마켓 메사(1135 S. DOBSON RD, MESA, AZ 85202) -문의 및 예약: Azkoreans.org 또는 e-mail : AZKoreans1@gmail.com(사전예약여부 등 문의)
    Date2021.09.24 Reply0 file
    Read More
  5. 10월 3일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주지사 공식 선포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의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선포에 맞춰 10월 2일과 3일 관련 행사들이 챈들러 텀블위드 파크에서 진행됐다. Asian Moon Festival이 열리는 장소에서 함께 실시된 태권도의 날 선포 2일 행사에서는 배리 웡 주지사 사무...
    Date2021.10.08 Reply0 file
    Read More
  6. 10월 21일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 '무료 플루샷' 이용하세요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강선옥 회장)이 예년과 같이 올해도 '무료 플루샷' 접종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Dignity Health Mercy Chandler Regional Hospital Community Immunization Clinic의 협찬으로 이뤄진다. 무료 플루샷 접종은 10월 21일(일)...
    Date2018.10.12 Reply0 file
    Read More
  7.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뉴욕체전 대표선발 및 친선 볼링대회

    아리조나 한인 볼링협회(강선화 회장) 주최 '2023 뉴욕 한인체전 선수선발 및 친선 볼링대회'가 4월 30일(일) 오후 2시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AMF McRay Lanes 볼링장에서 열렸다. 64명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00여명 가량이 함께 한 이...
    Date2023.05.08 Reply0 file
    Read More
  8. 100여명 성도들 무대에 선 십자가의교회 '성탄 칸타타' 성황

    십자가의교회(양성일 목사) 성탄 칸타타가 '새벽별(Morning Star)'라는 주제로 12월 17일(토) 오후 7시부터 열렸다. 교회 찬양부 주최로 열린 이날 성탄 칸타타에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소리하나 합창단' 35명, 챔버 오케스트라 17명, 연합찬...
    Date2022.12.25 Reply0 file
    Read More
  9. 1,2차 독감 무료 백신접종 통해 총 357명 혜택 받았다

    아리조나 한인회, 노인복지회 그리고 간호사협회가 공동주최한 '제2차 독감 무료 백신접종' 행사가 10월 17일(토) 낮 12시부터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220명이 접종을 받았던 지난 9월 12일 1차 행사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Date2020.10.25 Reply0 file
    Read More
  10.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 민간외교.문화사절 행보에 박차

    "아시안 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족, 이웃과 함께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케빈 하트키 챈들러 시장, 테리 로 부시장, 랜디 풀렌 전 공화당 사무총장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챈들러...
    Date2022.11.17 Reply0 file
    Read More
  11. '한국전 전사' 18세 헌트 일병, 65년만에 아리조나에 묻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18세 꽃다운 나이에 전사한 뒤 최근 강원도 양구 지역에서 그 유해가 발견된 미 육군 소속의 대니얼 헌트 일병의 장례식이 지난 2일(금) 오후 1시 아리조나 국립 현충원에서 열렸다. 장례식에는 미 육군 및 보훈처 관계자, 참전용사들을 비...
    Date2016.12.09 Reply0 file
    Read More
  12. '한국-AZ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축하기념식 준비위원회 모임

    LA 총영사관 "막판 세부사항 조율중, 4~5월중 협약체결 위해 노력" 한국-아리조나 간에 추진 중인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가운데, 한인들은 이를 축하고 기념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4월 1일(토) 오후 6시, 한국-...
    Date2017.04.07 Reply0 file
    Read More
  13. '하나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교회' 새성전 마련한 은혜교회 헌당예배

    새 성전을 마련한 은혜교회(송석민. 전종우 목사)가 헌당예배를 드렸다. 은혜교회의 헌당예배는 5월 1일(화) 오후 6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성도와 축하객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인피니티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는 ...
    Date2018.05.05 Reply0 file
    Read More
  14. '팬 아시안 상공회' 아리조나 지부 결성 준비모임

    아리조나 내 각 아시안 커뮤니티의 상공인들이 참여하게 될 '팬 아시안 상공회(Pan Asian Chamber of Commerce)' 아리조나 지부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이 3월21일(화) 오후 6시부터 송산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이성호 한인회장과 메사의 라이언 윈...
    Date2017.03.25 Reply0 file
    Read More
  15. '트루 워시퍼 12', 아리조나 새빛교회에서 찬양집회 펼쳐

    지난달 17일(주일) 아리조나 새빛교회에서 '트루 워십퍼 12'(True Worshipers 12, 리더 추길호 목사) 찬양집회가 있었다. 한국 예수전도단과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찬양사역을 담당한 추길호 목사는 2002년부터 '트루 워십퍼 12'를 조직하...
    Date2019.03.02 Reply0 file
    Read More
  16. '코리안 좀비' 정찬성 스카츠데일에서 맹훈련 중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현재 아리조나에서 맹훈련 중이다. 지난 3일 미국으로 들어온 정찬성은 다음 달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댄 이게(29)와 경기를 앞두고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파이트 레디 MMA>에서 6주 집중 훈...
    Date2021.05.17 Reply0 file
    Read More
  17. '코리아나 플라자' 상가분양 완료임박, 한인마켓은 11월 오픈예정

    이성호 대표가 추진 중인 '코리아나 플라자' 상가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5월2일(월) 오전 11시 반, 자신이 운영 중인 '스시 & 크레이지 크랩' 식당에서 본지와 만난 이성호 대표는 '코리아나 플라자' 분양이 90% 이상 완료된 사실과 함께...
    Date2016.05.06 Reply0 file
    Read More
  18. '총영사배 바둑대회' 앞두고 출전자들 기량 점검에 한창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가 주최하는 '제 1회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배 쟁탈 바둑대회'를 코 앞에 두고 출전자들이 모여 연습대국을 두며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 노인복지회 측에 따르면 9월 2일(일), 바둑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한인회 사무실에 ...
    Date2018.09.07 Reply0 file
    Read More
  19.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감로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불기 2562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5월20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아리조나 분원 감로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올해 주제 아래 감로사에선 봉축법요식 하루 전날인 5월 19일 저...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20. '주님의 믿음 속에...' 고 백승엽 집사 천국환송예배

    지난 11월23일 소천한 고 백승엽 집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1월27일(일) 오후 4시부터 새생명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최원혁 담임목사가 집례하는 가운데 천국환송예배는 예식사, 묵도, 찬송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요한복음 1...
    Date2016.12.04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