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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이 소속팀 피닉스 선즈와 연장 계약에 실패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 소식통을 인용, 양측의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4년 루키 계약이 끝나는 2018년 드래프트 출신 선수들의 연장 계약 협상 마감일이었다.

에이튼과 드래프트 동기인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 자렌 잭슨 주니어(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 너기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은 소속팀과 대형 연장 계약을 따냈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 1순위이자 지난 시즌 팀을 NBA 파이널 무대에 올려놓은 에이튼의 계약 성사 여부에 큰 관심이 모였다.

에이튼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평균 14.4득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에이튼 측은 협상 과정에서 올스타로 성장한 돈치치, 영과 동일한 5년의 맥스 계약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무산됐다. 

로버트 사버 구단주의 생각은 달랐고, 피닉스 측이 5년보다 더 줄어든 계약 기간을 제시하면서 둘이 합의를 이루기가 어려워졌다. 

연장 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에이튼이 느낀 불만은 상당히 커 보인다. 

에이튼은 그를 맥시멈 플레이어로 생각하지 않는 구단의 생각에 매우 실망했고, 이날 미디어 인터뷰를 거부했다.

연장 계약에 실패한 선수는 올 시즌 종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에이튼은 이때 자신의 거취를 정할 수 있다. 

피닉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년을 더 뛴 후 비제한적 FA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피닉스는 '야전 사령관' 크리스 폴에게 4년 1억20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안기며 대권 재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이튼과 같은 훌륭한 조력자가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에이튼을 대체할만한 빅맨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피닉스는 연장 계약 대상이었던 미칼 브리지스, 랜드리 샤밋과는 나란히 4년 계약에 합의, 전력 누수를 막았다.  

이 중에 브리지스의 계약 규모는 4년 9000만 달러다.

브리지스는 지난 201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지명을 받았다. 

곧바로 트레이드 돼 피닉스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강력한 수비와 준수한 외곽슛을 보여주며 리그를 대표하는 3&D 자원으로 발돋움 했다.

매 시즌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 72경기 평균 13.5점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야투 성공률 54.3%, 3점슛 성공률 42.5%를 기록하며 좋은 효율까지 뽐냈다.

피닉스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브리지스의 공로를 인정했고, 4년 9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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