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0월 20일(수) 노던아리조나대학교(Northern Arizona University)와 '학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날 강원대를 방문한 노던아리조나대학교 산림대학 한한섭 교수·김연수 교수 등 대표단과 양 대학의 우의 증진과 학문 및 연구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공동연구과제 개발 및 자금 조달 ▲학술정보, 자료 및 시설의 교환 ▲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합동 심포지엄·세미나·컨퍼런스·워크숍 등의 구성 및 참여 ▲자매결연·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기관·학생 참여 등이다.
김헌영 총장은 “양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양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인적·문화 교류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던아리조나대학교는 1899년 설립된 주립대학교로 아리조나주의 플래그스태프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 2만5230명과 교직원 1150명을 보유한 대학으로 ‘2021년 U.S. News & World Report 세계대학평가’에서 288위에 선정됐다.
강위덕 화백 그린 초상화 2점, 대통령 취임선물로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