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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강도들이 총구를 들이밀고 편의점에 들이닥치자마자 계산을 기다리던 손님이 전광석화처럼 제압하는 생생한 모습이 방범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리조나주 유마에서 일어난 일이다. 

언론은 “이 손님은 해병대 예비역 군인인 32살의 제임스 킬서”라고 보도했다. 

10월 22일 KSLA방송 등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새벽 4시 30분 경 복면을 한 강도 일행이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카운터를 향해 총구를 들이댔다.

때마침 카운터 앞에서는 모자를 쓴 남성이 물건을 계산 중이었다. 

바로 이 남성이 제임스 킬서였다.

킬서가 자신을 향한 총구쪽으로 손을 뻗어서 강도를 제압하는 건 순식간이었다. 

강도가 뒤로 나뒹굴자 뒤쫓아 들어오던 일행도 혼비백산해서 달아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강도는 총 3인조였지만 두 명은 바로 달아났고 한 명만이 킬서에게 잡혔다.

킬서는 넘어진 강도를 붙잡고 있다가 셰리프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인계했다고 KSLA는 보도했다. 

범인은 14살의 청소년이었으며, 바로 소년교정당국으로 인계됐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경력이 있는 킬서는 현재 미 국방부 계약직원으로 알려졌다.

킬서는 “어떻게 상황을 제압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해병대에서 빈둥대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대답했다.

또한 "만약 내가 총을 가지고 있었다면 오히려 더 비극적인 결말이 될 수 있었다"며 다행이라고 밝히고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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