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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시즌 초반 판도를 지배하고 있는 피닉스 선즈가 구단 역사마저 새로 썼다.

선즈는 2일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 경기에서 114-103으로 이겼다.

피닉스는 지난 1일 서부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17연승에 성공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18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스티브 내쉬(현 브루클린 네츠 감독)가 에이스로 활약하던 2007년 1월 작성한 17연승이었다.

파죽지세의 피닉스에게 동부콘퍼런스 최하위 디트로이트는 손쉬운 상대였다. 

주 득점원 데빈 부커가 직전 골든스테이트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결장했음에도 문제될 게 없었다. 

코트를 밟은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중 '야전 사령관' 크리스 폴은 12점 12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17점 12리바운드를 작성했다. 

부커의 공백으로 기회를 잡은 랜드리 샤밋도 3점슛 4방을 보탰다.

피닉스는 1쿼터를 30-18로 마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외곽포가 터졌다.

2쿼터엔 벤치 멤버들이 빛났다. 

캐머론 페인과 캐머런 존슨은 초반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페인과 존슨의 연속 3점슛으로 피닉스는 전반을 69-51로 마무리했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반격에 나섰다.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피닉스 수비진을 흔들며 격차를 좁혔다. 

피닉스는 막판 샤밋의 3점포로 디트로이트 흐름을 간신히 끊었지만 87-81, 7점 차로 쫓겼다.

피닉스는 4쿼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쿼터 중반 미칼 브릿지스와 폴의 득점으로 흐름을 탄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의 3점슛을 더해 100점 고지를 밟으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샤밋과 존슨이 연속으로 3점슛을 넣어 디트로이트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그러나 연승 신기록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피닉스 선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

골든스테이트는 3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경기에서 피닉스를 118-96으로 제압했다. 

이날 19연승에 도전했던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23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데빈 부커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해 연승의 종지부를 찍어야만 했다.

한편 선즈의 연승행진 중심에는 크리스 폴이 있었다. 

팀이 흔들릴 법한 상황에서 폴은 노장 포인트가드로서 선수단을 융화시키는데 성공했다. 

11월 한달 동안 폴은 평균 15.1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50%에 육박하는 야투율로 상대를 무너뜨리는데 최고의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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