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마음(저녁놀 바라 보노라니) -이 근

이기철 동포청장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한 대한민국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을 알리는데 집중투자한다고 하셨다. 미국 10대 도시를 가보면 일본정원이나 중국정원들을 볼 수가 있지만 한국정원은 미국 어디에도 없는 걸로 알고 있다. 하물며 많은 관광객...

한인 철도공사 노동자들의 역사기념비가 콜로라도주 어딘가에 있다는 소문에 장소를 찾아 나선지도 20년이 지났다. 1860년 경, 날로 확대되는 천주교 박해로 인해서 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어버릴 때 청나라로 도망을 갔던 천주교도들. 1863년 노예제도가 폐...

지금 한국 정부의 의대 연인원 4년간 2천명 증원에 대하여 의료대란이 일어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의대 증원이 필요한 현실적인 상황이면서도 그 단편적이고 편협한 방법에 대하여 유감이다. 이는 비단 한국만 이러한 의료인 부족 사태가 있는것이 아니...

존경하는 아리조나 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께서 앞을 내다보는 천재적인 정치 때문에 미국과 한미동맹 군사동맹을 맺어 삼면의 적들로부터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명언이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존경하는 아리조나 동포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미국 이민생활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많은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문제가 닥쳤을 때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지금 세운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도 인내하며 참고 나가시다 ...

지난 5월 30일 National Cemetery of Arizona에서 열렸던 Memorial Day 행사 후에 있었던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메모리얼 행사에 참석하느라 새벽 일찍 일어나 아침을 충분히 먹지못한 참석자들은 행사 후 브런치를 먹으러 가서 식사를 기다리고 있...

대한민국은 지난 74년 동안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하나 없는 나라입니다. 국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매도하고 심지어 교과서에까지 없애는 일을 좌파 정부가 하였습니다. 이제는 역사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

이번 5월 17-19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35개국에서 부터 온 73개의 조직단으로 된 대표들이 참석한 “한민족 세계교민청 창립발단식과 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대한민국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체육계의 놀라운 축구와 골프, 예술분야에서 음악과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자유대한민국 지켜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숙원사업인 동포청을 이번에는 꼭 만들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0위 경제대국의 나라에서 더 나아가기 위해선 한미...

감사하는 마음으로 존경하는 아리조나 동포여러분 아리조나 에셀장로교회 김태훈 목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5년 동안 이념이 다른 정부 때문에 말할 수 없는 심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토대로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74년 동안 분단이...

봄비가 내리자 함박 웃음진 농부는 씨앗을 뿌리며 가을 추수 꿈도 함께 심었다 드디어 알갱이 한톨 한톨 줄지어 몸 뉘여 빗물을 마시고 떡잎을 피우다가 어느날엔 솟구치는 갈증에 해산의 꿈 포기해야 할 절박한 시간 속 간절한 기도로 이어지는 농부의 한숨...

이젠 생긴대로 살겠다는 고무줄로 틀어맨 바랜 염색머리 사이로 서리서리 이야기 담긴 흰 머리카락들 내게 서 도 갈비 하나 취하신듯 내 몸인 하나님이 맺어주신 모란꽃 같았던 아내 어찌 함께한 오십년 세월 탓 이겠는가 내 가진 모든 것 아낌없이 줄 수 있...

복음안에 사는 줄 알았더니 때론 복음 밖 서성이는 나를 보시고 나를 지으신이 이 밤 다 지새도록 젖으신 마음 쉬이 거두어 들이지 못하시나 보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우리가 미국에서 살면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잘되기를 기도하며 살아오고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들려오는 소문이 충격적이고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고 걱정과 염려가되고 있습니다. 미주에 살고 있는 우리 동...

나이든 살붙이들 제 식솔 앞세워 늙은어미 땀내 배인 보따리 들고 길 모퉁이 돌아든지 오래이건만 화석이 되어버린 곱사등 홀어미 쉼없이 흔드는 손등에 노을이 서린 것은 다,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 이다 외기러기 날갯짓 같아 보여도 몇날 시끌벅쩍 웃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