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마켓 메사의 '개업 10주년 경품대잔치' 행사가 12월 26일(일) 오후 6시부터 마켓 내 푸드코트에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데이빗 엄 상무이사는 참석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시아나 마켓은 한인회, 간호사협회와 함께 올해 3회 코로나 백신 접종행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감사기도에 나선 새생명장로교회 이성재 담임목사는 "한 지역에서 비즈니스가 10년이 됐다는 건 중요한 센터가 됐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깊은 뿌리를 내려 20~30년 뒤에도 우리들의 마켓으로 남아달라"고 말했다.
배석준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10년 간 짧지 않은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고객 여러분, 교민분들 성원과 격려, 사랑으로 오늘의 아시아나마켓이 된 것 같다.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들 역시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며 감사드린다. 전직원 모두가 단합해 또다른 10년을 준비하는 마켓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코로나에 대응해 방역과 위생에 더욱 철저한 마켓,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모범적 마켓이 되겠다"며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데이빗 엄 상무이사는 고객들을 위한 경품추첨에 앞서 마켓의 가족인 직원들을 위한 경품추첨을 먼저 실시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직원 경품추첨의 대상인 55인치 티비 행운은 캐시어로 일하는 듀이 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고객들을 위한 각 등수별 추첨도 차례로 완료됐다.
개업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80여명 당첨자들을 상대로 쌀, BTS KPOP 상품, 기프트카드, 스테인레스 믹서기, 전기압력밥솥, 로봇청소기 그리고 대상으로 75인치 대형 티비 등 푸짐한 경품들이 내걸렸다.
행사장을 직접 찾은 고객 30여명에게도 쌀, KPOP 상품, 3중 바닥냄비를 즉석에서 추첨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시아나 마켓은 12월 25일부터 이틀 간 증정행사를 벌여 30달러,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고객을 위한 대상 행운은 Moon 씨가 차지했다.
한편 경품 당첨 고객 명단은 마켓 게시판과 한인신문에 공지되며, 당첨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시아나 마켓 메사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