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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산악동호회 '산마루'가 3월 19일(토) 오후 5시 메사의 한 중식부페식당에서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

작년 10월 말 동호회 활동을 시작한 '산마루'는 현재 15명 이상 고정적인 회원들이 매주 산행에 참가하면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호회 리더격으로 대장을 맡고 있는 이백규 씨에 따르면 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5개월 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회원들 간 유기적으로 협조도 잘 되고 분위기도 좋아 벌써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각자에게 별도로 일을 배분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산행과 식사 등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오고 도울 일은 스스로 찾아서 감당한다는 게 이백규 대장의 전언이다.

특히 이석봉.이미자 부부 회원의 경우 매 산행 때 회원들의 사진을 찍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하면서 동호회 모임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이 대장은 말했다. 3월 말을 기점으로 여름철엔 다시 시애틀로 돌아가 보내게 되는 이석봉.이미자 회원에게 산마루 측은 그간 봉사에 보답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19일 오후 식사모임에서 전달했다.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의미를 지닌 듯한  '회장'이란 용어 대신 전체의 안전과 모든 회원이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차량편을 제공하는 등 즐거운 모임을 위해 뒤에서 노력하는 이라는 의미로 '대장'이라 불리고 있다는 이백규 씨는 "지금까지 20회차 이상 매주 산행에 나섰다. 사전조사를 잘하해서 진행해왔기 때문에 코스나 산에 오른 뒤 뛰어난 전경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감이 항상 높은 편이었다"고 밝혔다.

이백규 대장은 이어 "이제 조금 더 있으면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주간 정기 산행은 4월말까지만 하고 5개월 간의 휴식기간을 가진 뒤 10월부터 다시 재개할 생각"이라며 "휴식에 들어가게 되겠지만 회원들이 너무 오래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은 면이 있으므로 5월부터는 1박을 하는 스페셜 투어 형식으로 모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 등 지금보다는 먼 곳으로 가는 산행이므로 경비를 조금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회원이 아닌 분들도 스페셜 투어 신청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개방할 생각"이라고 말한 이 대장은 "4월말 이후 신문광고를 통해 투어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602) 233-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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