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간호사회(멜리사 정 회장)과 아리조나주 한인회(배수형 회장)이 주최하고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 아시안 아메리칸 네이티브 하와이언 퍼시픽 아일랜더가 후원한 올해 첫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이벤트'가 5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시아나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모더나(만 18세 이상)와 화이저(만 12세 이상) 백신이 사용됐으며, 백신 최초 접종에서부터 두번째 부스터 샷까지 제공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당뇨 검사도 함께 진행돼 40여명 가량이 테스트를 받았다.
이벤트 진행을 위해 한인간호사회 회원 13명과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에서 10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수고했다.
행사를 총괄한 강선화 전 회장은 "7월과 오는 가을에 플루 백신, 코로나 백신 접종 그리고 건강검진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항상 봉사에 나서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특히 늘 장소와 편의를 제공해주시는 아시아나 마켓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